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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VR, AR 기술을 적용한 현대식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충북 산림환경연구소의 새로 바뀐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f. 미동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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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도록 바뀐 박물관 체험시설'

 

전 세계는 아직도 코로나19로 전쟁 아닌 전쟁을 하고 있지만 계절은 자연 순리에 따라 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동장군과 봄바람이 옥신각신 밀당을 하는 3월, 동장군의 마지막 심술인지 때아닌 눈이 내려 멋진 상고대를 만들어 낸 아침, 우리 지역 산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동산 수목원 내 산림과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미동산 수목원 입구 보호수 나무들은 아직 예쁜 뜨개질 옷을 있고 있었는데요.

동장군의 심술을 알고 있었다는 듯 따뜻한 니트를 입고 꽃샘바람을 맞고 있었습니다.

산림과학박물관 야외 규화목

산림과학박물관 2006년 9월에 개관을 하여 충북의 임업발전과 역사적 산림 자료들을 전시하며 학술적, 체험적, 교육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미동산 수목원 중심에 자리한 산림과학박물관은 야외 전시부터 신기함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산림과학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규화목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식물이 화석화된 생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신생대, 중생대 나무 화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AR 전시공간 새 단장 산림과학박물관

 

산림과학박물관은 VR과 AR에 기반한 스마트 전시해설로 실감 나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해서 2월 23일 재개관 하였습니다.

산림과학박물관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기획전시실은 ‘미동산, 숲이 멈추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되고 있는데요.

수목원 전체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이 3면이 화면으로 둘러싸여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수목원의 새벽, 낮, 밤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습과, 애니메이션 요소와 3D 모션 그래픽이 가미된 생동감 있는 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대형 스크린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실감 나는 영상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압도적인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산림과학박물관을 둘러볼 시간입니다.

 

스마트한 산림과학박물관을 관람하시려면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고 태블릿을 대여받아 가면 산림과학박물관 AR 콘텐츠 체험 즐길 수 있습니다. 관람객 일행 4인 기준으로 1대식 대여가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대여 불가합니다.

‘그대와 함께 걷는 꽃길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예쁜 숲길이 펼쳐지는데요.

올해는 그리운 일상을 되찾고 모두가 꽃길만 걷기를 기대해 봅니다.

 

 

충청북도 산림과학박물관

꽃길이 지나면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산맥을 만나게 됩니다.

산림과학박물관은 총 7개의 전시실로 꾸며져 있으며 곳곳에 재미있는 영상과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숲속 친구와의 만남, 동식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고민해보게 되는곳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우리 지역뿐 아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육지동물과 조류, 광물, 광석 등을 관찰하고 지하세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숲속에 사는 동물들과 멋진 배경으로 스마트 인증샷도 남길 수 있는데요.

평소에 관심 갔던 동물과 사진 찍고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전송받아 간직할 수 있어요.

산림과학박물관 중앙홀에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모습과 지구의 위기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 기후 위기 시대에 자연과 동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일을 쌍방형 체험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실이 새로 생겼습니다.

산림 파괴와 황폐화 등으로 인한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 개인이 지구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입니다.

VR로 '숲속 친구들'을 체험하고 산불로부터 지키기

산림과학체험관에서는 숲에 살고 있는 작은 곤충세계를 여행해볼 수 있는데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곤충세계, 어떤 동물들을 만나게 될까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작은 곤충세계 숲속 탐험가가 되어 곤충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헤드셋을 착용하고 화면과 초점을 맞추면 신기한 가상현실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지럽고 눈이 피로했지만 금방 적응이 되었어요.

신기하고 흥미로운 체험에 아이들도 매우 좋아할 것 같아요.

숲속 자연이 없으면 사람은 살 수가 없겠지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너무나 소중한 자연이 연간 430건, 평균 매일 한 건 이상의 산불로 숲이 사라지고 있답니다.

산불의 원인 90%로는 입산자 실화라고 하는데요. 애써 가꾸고 보호한 숲이 순식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숲을 되살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00년이라고 하는데요.

산불 예방을 실천함으로 자연을 지키고, 숲을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박물관 곳곳에는 초고해상도 미디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으로 실감 나는 환경에서 박물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영화처럼 실감 나는 박물관으로 재개관을 하였는데요.

관람객은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입장은 20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는 산림과학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특히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주변의 미동산수목원도 함께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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