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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추천여행코스

코로나 블루가 찾아왔을 때 청주에서 가볼만한 추천장소! 동화속의 장소에 온 것 같은 문암 생태공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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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올라가고 마스크를 안쓴사람을 보면 분노와 공포가 치미는 등 최근 우울감과 무력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부러워지는 청주 문암생태공원은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도록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통해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 입니다.

 

 

문암생태공원은 개방형 공원으로 한적한 길을 따라 걸으며 청정한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를 걸어볼 수 있는 산책로는 그대로 개방해놓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코스를 정하여 산책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암생태공원은 2000년까지 생활쓰레기 매립장이었지만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2010년 도심형 테마공원으로 개장한 후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공원에는 생태공원, 웰빙공원, 가족공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생태공원에는 생태습지원, 수목원, 생태탐방로 등이, 웰빙공원에는 건강숲 체험장, 테마 웰빙숲, 농구장 등이, 가족공원에는 조깅코스, 캠핑장, 바베큐장 등이 있습니다.

 

 

문암생태공원에 방문하면 고즈넉한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마음을 달래주는 휴식처로 사랑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아름답고 한적한 탐방로를 걷다 보면 한쪽에는 지난해 2020년에 개최했던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공모에 참여한 모델 정원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문암생태공원에서 볼 수 있는 모델 정원들은 새로운 정원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원 작가나 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해 조성된 정원입니다.

 

 

 

각각의 정원마다 개성 있는 작품들로 테마가 있는 다양한 모델 정원과 참여 정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초 조성을 완료해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습니다.

 

 

 

 

 

'기린아 놀자' 정원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더 자연에 친숙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정원입니다.

기린 형태의 그늘막과 양은 동물을 상징하고, 잠자리는 곤충을 상징하며 자연의 구성원인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계절 피고 지는 꽃을 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꽃잎이 진 후 생기는 다양한 모양과 씨앗의 열매들을 가지고 놀이하며 자연을 배우고 어린이들이 그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길 기대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동화정원'은 어린이들이 정원문화와 자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그림형제의 '헨젤과 그레텔'을 바탕으로 주요 장면들을 묘사하여 구성되었는데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동화 속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 속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판타지를 경험하고, 정원문화와 자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지배배, 제비가 돌아오는 정원'은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을 발견하고 탐색하는 공간입니다.

어린이들이 정원에서 다양한 자연재료들을 체험함으로써 제비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자연에 관심을 기울이고 제비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습니다.

 

 

 

 

 

정원 중에는 아빠의 추억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다락방을 우연히 찾은 아이가 추억의 상자를 열어 아빠의 어린 시절을 시간 여행해볼 수 있는 '다락여행 정원'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보기만 하는 정원이 아닌 함께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정원들이라서 부모님과 손을 붙잡고 방문한 아이들이 계속해서 머무르고 싶어 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문암생태공원은 길이 완만하고 사시사철 다양한 풍경을 지녀 자연을 벗 삼아 걷기에 좋은 휴식공간입니다.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다가 힘이 들면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 앉아 쉬어가도 좋습니다.

산책로를 걷다가 추운 겨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감성글판'에 게재된 가슴 따뜻해지는 문구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길이 없는 게 아니야, 눈 속에 잠시 덮여 있을 뿐."

언택트 시대에 유유자적 걷기 좋은 문암생태공원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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