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강. 유아반 대집단활동의 상호작용 실제
1) 대집단 활동 시 효과적인 발문
● 명랑하고 간결한 발문이어야 한다.
● 구체적인 발문이어야 한다.
● 유아의 사고를 자극하는 개방적인 발문이어야 한다.
● 너무 많은 조건을 내세우지 않은 단순한 발문이어야 한다.
● 개인차를 고려한 발문이어야 한다.
● 생각하는 틈을 주는 발문이어야 한다.
2) 이야기 나누기 진행 시 발문의 실제
● 뒤가 트인(개방형) 질문의 유형을 적절히 사용한다.
- 교사가 생각한 정답이 있다 하더라도
- “화분이 잘 자라게 하려면 어디에 둘까?”
- “왜 창가에 두면 잘 자란다고 생각하니?”
- 다양한 생각이 듣고 싶다면
- “너희가 만약 토끼라면 어떻게 했겠니? 왜 그렇게 했을까?”
● 사실적 질문/ 유추적 질문, 단순한 질문/ 어려운 질문을 균형적으로 사용한다.
- 제비꽃을 보면서
- “이 꽃은 어떻게 생겼니? 색깔은 어때?”
- “옛날 아이들은 이 꽃으로 무슨 놀이를 했을 것 같아?”
● 질문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준다.
- 소풍 다녀온 회상을 하면서
- “소풍가서 무엇을 보았는지 잘 생각해 보고 말해 보자.”
● 유아가 반응하지 못하거나 기대하지 않은 대답을 하면 다른 말로 다시 질문해준다.
- 질문을 알아듣지 못할 때
- “바람이 어떻게 불지?(바람 불면 추워요)”
- “그래 춥기도 하지. 그런데 바람 부는 날 나뭇잎이 어떻게 되는지 본 적이 있니?”
● 유아에게 공평하게 대답할 기회를 준다.
- 발표에 소극적인 유아를 위해
- “이번에는 선생님이 00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단다. oo가 말해줄 수 있겠니?”
- “00가 나와서 이 그림을 붙여줄 수 있겠니?”
- “누구와 산에 갔었니?”, “산에서 뭘 봤니?”, “산에 올라갈 때 힘들었니?”
● 첫 번째 유아의 대답이 옳다 해도 다른 유아의 의견을 고루 듣는다.
- 교사가 의도한 답을 했다 하더라도
- “oo이의 생각에는 씨앗에서 싹이 나올 것 같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니?”
● 질문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점차 심화되어 가며 연속성이 있도록 한다.
-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라면
- “자동차의 이름을 많이 알고 있구나. 이번에는 비슷한 일을 하는 자동차끼리 모아볼 수
있겠니?”
- “왜 이 자동차들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니?”
- “누가 다른 방법으로 모아볼 수 있겠니?”
● 발표하는 것보다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 연습이 우선되어야 한다.
- 듣는 태도를 칭찬하기 위하여
- “잘 말해주었구나“보다 “oo가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구나.”
● 유아들이 집중하도록 하기 위하여 교사의 표정, 목소리의 강약과 톤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 목소리 낮추기, 점점 작게 말하기, 입 모양 만으로만 말하기, 시선 비추며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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