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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개론

사회복지, 경영학, 사회학 등 사회학개론 핵심 요점 정리 5장. 사회학의 대두배경과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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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사회학의 대두배경과 발전과정

1. 사회학의 시대적 배경
사회학은 19세기에 유럽에서 인류역사의 발전을 이해하려는 지적 노력의 일환으로 출범하였다. 훗날 분야를 점차
확대하면서 역사연구에 대한 집착과 유럽 중심적 지향성을 탈피하게 되었으나, 사회학은 원래 유럽의 역사적체험에
이론적 물음에서 기원한 것이다. 특히 사회를 이론화하고자 한 19세기 유럽인들의 작업은 주로르네상스의 도래와
결과에 대한 사고에 기초한 것이다.
르네상스는 사회의 성격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선도하였고, 과학시대는 이론적 고찰을 경험적 지표와 연관시키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 사건만으로는 사회학이 창출되지 않았다. 사회학의 출현을 더욱 적극적
으로 유도한 것은 르네상스와 과학시대의 도래와 함께 일어난 급격하고도 분열적인 사회조직상의 변동이었다.
지적 혁명은 사회조직의 재편과 밀접히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양자가 서로 합류해서야 비로소 탐구양식으로서의
사회학을 배태할 수 있었다.
자본주의의 경제체계의 출현은 봉건질서의 마지막 잔재와 길드 및 특허조합이라는 과도기적 상업질서를 무참히
파괴하였다. 또한 경제변동은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크게 변화시켰고 부르주아 및 도시프롤레타리아와 같은 새로운
계급을 창출했으며, 사고의 혁명 뿐 아니라 일련의 정치혁명까지 초래하였다.
이러한 변동들은 영국보다도 경제적 힘의 주도세력이 구체제와 격돌한 프랑스에 더욱 큰 상처를 남겼다. 16,17세
기 과학혁명에 부연한 급진적인 경제적 변화상, 여기에 정치적, 지적 혁명이 가세된 일련의 혼합 국면이 바로 사회
학을 배태한 시대적 배경이었다.


1) 산업혁명
문화의 변화. 생산방식의 우월로 경제적 잉여 → 투쟁의 강도 심화 → 사회계급 발생(P,B) → 계급투쟁 → 사회주
의 운동 등장(자본주의에 대립함)


2) 정치적 변화
정치적, 경제적 차별로 구체제에 대한 브루즈아의 계급적 불만 심화 → 프랑스 혁명 발발


3) 도시화(생태학적 측면)
산업혁명으로 농민들이 반강제적, 반 자율적으로 도시로 집중 (이윤: 목축 > 농사. 농경지 → 목장. 농민 - 생활터전
상실, 도시로 모여듦)
→ 새로운 도시문제 발생(전통적 인간관 파괴, 열악한 주거환경, 교통난, 식수난 등)


4) 전통사회에서 일반인들의 정신세계를 통제했던 종교의 위상 추락


5) 과학에 대한 신념 확대
산업혁명 야기.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이성, 합리성이 사고에 대한 신뢰, 경험을 통한 인간의 지식 축적, 성서중심
의 세계관이 쇠퇴. 자유의지, 이성을 사용하는 과학의 등장이 등장하였다.


6) 계몽주의(
啓蒙主義) 등장과 함께 계몽사상은 17,18세기 유럽과 신세계를 휩쓴 정치, 사회, 철학, 과학 이론 등에서광범하게 일어난 사회 진보적, 지적 사상운동이다. 한편 계몽사상이 사회과학에 끼친 영향으로 무질서 하다는 부
정적인 견해도 발생했다.(부정의 철학)


7) 부정적 영향에 대한 대안: 복고주의(반동주의: 옛날로 돌아가자)

 

8) 진보주의 출현
변화 속도를 증가시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 새로운 현상에 대한 체계적 지식 필요. 새로운 학문에 대한 요
구 발생


9) 생시몽(프):현실(산업사회)에 기반을 둔 지식주장
A.Comte : 생시몽의 영향
- 시대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학문을 해야 함 (현실이 급변하는 상황에 현실과 동떨어진 철학을 논해 왔다.)
- 학문은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자연과학적 방법
- 사회연구: 사회 속에 흐르는 법칙을 연구→더 나은 세계로 나아감
- 철학체계 속에서는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없음을 인식→‘ 사회학’ 이라는 용어 사용
학문의 존립근거, 관심사- 실태파악, 법칙발견. 더 나은 사회로 변화시키는 노력 → 실제로는 조화되기 어렵다.
이율배반적 성격이 내포
- 지금의 무질서는 일시적인 것, 과도기적 사회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문제
- 콩트가 제시한 인류발전의 3단계
신학적 단계 : 초자연적인 힘에 의존하는 지식체계
↓ 
형이상학적 단계 : 정치적 지도자를 보조하는 철학자(형이상학적)들이 사회를 지배.
↓ 관념적 사회. 그러나 곧 쇠퇴예상.
실증적 단계 : 자연과학적 방법을 동원한 사회연구. 산업가, 과학자가 사회를 지배.
앞으로 도래할 사회로 인식
↘ 비과학적으로 변화, 자신의 지식체계를 신비화하여 종교화함-ironical함


2. 사회학의 발전과정
→ 유럽: 공산주의 운동에 대항하는 자본주의 지식체계로서 국가의 후원
→ 미국: 기초적인 사회통계. 대안 제시→실제적인 정책제시에 쓸모 있는 학문으로서 발전
→ 우리나라:
㉠ 일본(유럽 사회학에 기초. 사회주의적 학자들을 중심으로 수용)을 통해 수용
→ 일제에 대항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사회주의 신봉 /
㉡ 해방 후, 미국은 소련의 지식체계를 차단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젊은 학도들을 미국에 데려다 공부
시킴 → 미국의 영향을 받음-실용적 사회학 경향
㉢ 외국에서 수용된 학문이어서 유용성을 인정받는 시간이 다소 필요.
사회주의적 색깔을 지닌 학문으로 비판받음
제 1세대 : 유럽의 사회학을 소개하는데 그침
제 2세대 : 조사, 경험, 분석 위주: 역사의식이 부족(현실인식의 결여)
→ 비판(60~70년의 상황 하에서는 받아들여지기 곤란한 학문)
제 3세대 : 정통세대와의 단절선언(예전에는 반사회주의적인 문헌수용) K. Marx의 문헌들이 우리 사회의
대안으로 더 적합하다고 주장 → 수용 → 90년대 : 유럽의 지각변동의 영향으로 비판 (동구
권의 몰락-사회주의가 대안이 될 수 없다 Marx주의의 한계성)
♧ 사회학 - 우리가 부딪히고 있는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사회학이 발생. 사회학적 지식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
여질 수 있는 상황까지 필요한 학문.

3. 인간과 사회를 보는 관점의 이해
1) E. Durkheim
학문의 과학성 강조. 사회학을 제도권 내에 확립시키는데 공헌.
학문의 궁극적인 관심: 사회질서 유지방법 모색
- 집단과 개인이 집단의지로 통합(과거: 종교, 현대: 교육제도가 담당)
- 사회적 사실을 두고 연구.


2) K. Marx
인간의 불평등은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구조적 모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변
혁 시키는 것이 학문의 임무다.


3) M. Weber
어떤 사회도 불평등은 존재해 왔으며 어쩔 수 없는 문제다--무비판적. 가치중립적 태도로 학문을 추구해야 한다.
사회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이루며 구성된 갈등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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