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종류 및 중요성과 우리나라 사람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보충식품 등 관련 정보를 알려드려요!

비타민이란?

비타민(vitamin)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화합물입니다. 필요한 양은 매우 적지만 탄수화물 · 지방 · 단백질 · 무기질 등 신진대사와 신체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은 지방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A, D, E, K),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B, C)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녹기 때문에 장에서 지방과 함께 흡수, 몸에 축적될 수 있어요.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열에 약해서 요리하는 동안 쉽게 파괴될 수 있습니다. 공복에 먹는 게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해요.

*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민 네 명 중에 세 명꼴로 비타민 C, D의 섭취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C

기능: 콜라겐, 호르몬 합성. 항산화 작용.

결핍 시 증상: 상처 치유 지연, 괴혈병.


대표 식품: 풋고추, 양배추, 시금치와 같은 채소류와 오렌지, 딸기 등의 과일류.



비타민 D

기능: 칼슘 대사를 조절하고 면역 기능에 관여.

결핍 시 증상: 골다공증, 구루병 진행을 촉진.


대표 식품: 계란 노른자, 유제품(우유, 치즈)와 버섯.

※ 비타민 D는 햇빛을 쬐면 합성이 가능하고 체내 흡수가 잘 안되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


비타민 A

기능: 세포 성장, 염증 억제, 항산화 작용.

결핍 시 증상: 성장 지연, 야맹증.

대표 식품: 계란, 유제품(우유, 치즈), 녹황색 채소.



비타민 B1(티아민)

기능: 에너지 대사, 탄수화물 대사에 작용.

결핍 시 증상: 피로와 권태감, 각기병.

대표 식품: 콩류, 견과류, 돼지고기.



비타민 B2(리보플래빈)

기능: 탄수화물, 지방의 산화에 관여.

결핍 시 증상: 구순염, 빈혈, 지루성 피부염 등.

대표 식품: 유제품(우유, 치즈), 버섯, 시금치 등.



비타민 B9(엽산)

기능: DNA 및 적혈구 생성과 단백질 대사에 관여.

결핍 시 증상: 빈혈, 설사, 위장염, 구내염 등.

대표 식품: 과일과 녹황색 채소. 사과, 바나나, 참외, 브로콜리, 시금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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