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수혜주 미사일 지침 종료 관련 이슈 정리 및 미사일 관련 수혜주 테마주 리스트와 그 이유를 확인하세요~
* 한미정상회담 관련 이슈 및 수혜주
- 한미 미사일지침은 지난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집권 당시 미국으로부터 미사일 기술을 이전받기 위해 처음 체결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이전하되, 우리 탄도미사일의 최대 사거리와 탄두 중량을 제한했습니다. 이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증대에 따라 미사일지침은 단계적으로 완화되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01년, 2012년, 2017년, 2020년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은 탄두 중량 제한 없이 최대 사거리 800km로 묶여 있었습니다.
- 한국이 42년 만에 미사일 주권을 회복하면서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미사일 지침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곧 탄두 무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사거리 1000km 이상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의 독자적인 개발 및 배치는 물론이고 우주로켓 기술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역시 동맹국인 한국을 통하여 중국을 간접 견제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입니다.
이번 미사일지침 종료로 사거리 제한까지 해제되었습니다. 사거리 1000km 이상의 IRBM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배치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입니다. 북한을 넘어 중국이나 일본 등 동북아 전역이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미사일 능력을 갖출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현무-4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입니다. 현무-4는 최대 사거리 800km일 경우 최대 2t의 탄두를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사거리를 줄일 경우 탄두 중량을 최대 4t까지도 탑재하는 수준의 기술이 확보됐다는 풍문도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탄두중량 제한 철폐를 골자로 하는 3차 지침 개정에 근거해 개발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탄두에는 무거운 중금속을 대거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침을 완전히 폐지하기도 합의해 사거리 제한마저 사라지게 됐으므로 향후 현무시리즈는 한층 더 위력과 사거리가 강화된 버전으로 개량되거나 신규개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미사일 (국방, 방위, 전쟁) 관련주, 수혜주, 테마주 정리
* 쎄트렉아이: 위성을 제작하는데 사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군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성과 무인기의 이동형 지상체 중심의 방위사업 영위.
* 한일단조: 국내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인 최첨단 정밀 유도탄 탄체를 비롯해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조선 및 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 공급.
* 이디티: 방산분야 전자 및 제어 전문업체. 방위산업의 분류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 관련 제어장치를 부품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해 납품.
* 휴니드: 군사용 전술통신장비, 감시 및 통제시스템 등의 방위 사업을 영위. 군사용 무전기 및 특수통신 및 전술통신 장비를 생산, 공급.
* 비츠로테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 사업에 참여. 국내 최초 액체로켓 연소기 개발과 제작에 성공.
* LIG넥스원: LIG그룹 계열의 종합방산업체.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영상레이저를 양산. 통신용 소형인공위성 시장 진출을 위하여 한국항공우주, KAIST와 공동 개발을 진행 예정.
* 한화시스템: 전자식 위성통신안테나 사업 참여 목적으로 영국 현지 법인 HSE 설립. 2020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아리랑 위성 7A호 적외선 영상장치 개발 착수.
* 한국항공우주: 우주사업 일환으로 다목적실용위성의 핵심부분품을 설계, 제작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납품.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사업 영위. 나로호 발사체에 터보펌프를 제작.
* AP위성: 소년간 다목적 실용위성사업으로 대표되는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 경험을 보유.
* 한양디지텍: 나로호에 탑재된 위성 항법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한 바 있는 한양네비콤 지분을 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