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취업난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등산객"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 시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등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이러한 변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많은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m 이상의 자연적인 밀집을 피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두기를 둔 야외활동은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라고 한 만큼 올해 들어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골프, 등산, 캠핑과 같은 야외 취미 활동의 소비가 많아졌다고 합니다.게다가 등산은 골프와 캠핑과 같은 다른 야외 여가활동보다 준비 용품이 간소하여 20~30대 등산객이 늘어나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이라도 안심은 금물
야외는 실내보다 밀집·밀접·밀폐된 공간이 아니지만, 코로나19를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야외는 기침해도 바이러스가 담긴 비말이 공중으로 날아가 괜찮다는 판단은 사람 간 간격이 2m 이상 떨어졌을 때나 괜찮다는 뜻”이라며 “사람이 북적거리는 야외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 보기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등산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일교차에 대비하는 복장
가을철 환절기에 특히나 산에서 일교차가 커진다고 합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혈관과 근육이 수축해 움직임이 부족해지면서 관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릴 우려가 있으니 경량의 긴소매의 점퍼를 준비해주세요.
-배낭무게는 체중의 30%
장비를 통한 체중분산으로 골절부상 및 추락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배낭 싸는 방법
1. 미리 기본장비의 목록을 만들어 완벽하게 꾸린다.
2. 폭신폭신한 물체는 등쪽에 오게 넣는다.
3. 무거운 것을 위로 오게 하여 무게 중심을 위로 둔다.
4. 배낭 용량은 당일용으로는 20-40리터, 1박2일용으로는 50-60리터, 장기용으로는 70리터 이상을 사용한다.
5. 짐의 가장 무거운 부분이 어깨뼈 사이의 중간지점에 놓여야 하고, 가능한 등에 밀착되어야 한다.
6. 자주 사용하는 물건(칼, 나침반, 지도, 휴지 등)이나 간식 등은 배낭의 윗부분이나 양쪽 주머니에 넣는다.
-산을 오르기 전 스트레칭은 필수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등산은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여 다치기 쉽습니다.
산을 오르기 전 발목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무릎, 허벅지, 허리, 상체의 관절을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줍시다.
등산 전 스트레칭은 발목의 염좌와 골절, 아킬레스건염 등 부상을 예방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을철 서리 낀 낙엽을 주의하세요!
특히 가을에는 밤낮의 온도차로 인해 생긴 서리 낀 낙엽에 의해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등산용 지팡이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으니 사용해주세요.
-지정된 등산로로 다니기
가고자 하는 산에 대한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이용하고자 하는 등산로의 폐쇄 여부와 등산 경로를 체크 한 후 출발하도록 합니다.
-담배는 안돼요! 산불 조심
대기가 건조한 가을철에는 산불이 날 수 있는 위험이 많으므로 성냥이나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허용되지 않은 장소에서 취사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금지이며 산행 중 산불을 발견했다면 신속하게 산림항공구조대나 소방관서에 신고합니다.
하산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하산 시 좁은 보폭
산에서 내려올 때는 산을 오를 때보다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좁은 보폭으로 관절 등에 무리가 가는 것을 줄이고, 하산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줍니다.
또한 등산 중 사고는 하산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발바닥에 체중을 실어 마찰력을 높여줍니다. 이때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방수 능력이 좋은 것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4시 전에는 반드시 하산
산에서는 일몰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아무리 주변이 밝다 하더라도 오후 4시 전에는 반드시 하산 하여야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방법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주의하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에 의해 전파된다고 합니다.
갇힌 공간인 대중교통은 비말이 전파되기 쉬운 장소인데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착용을 하고 손잡이를 잡았을 경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등산 시 사람 사이 간격 2m 거리 지키기
-마스크 착용하고 등산하기
등산 중 마스크가 답답하다고 벗으면 안되며 공기가 잘 통하는 소재의 마스크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자신이 쓴 마스크는 산에 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항시 안전에 유의하시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나 하나쯤은’ 하고 방심하지 마시고 개인 방역에 철저히 신경 써 신나는 등산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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