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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관리

유아교육학과, 유아교사, 보육교사, 유치원 필수과목 아동안전관리 핵심 요점 정리 26장. 미아예방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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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장. 미아예방 안전교육

1. 미아의 개념 (경찰청 실종 아동찾기센터, 2010)
- 미아(실종아동)는 길이나 집을 잃고 헤매는 어린이를 의미.
1) 정상실종아동 : 실종신고 당시 14세 미만의 아동으로서, 보호자가 찾고 있는 아동을
찾는
실종아동
이라 하고,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어 경찰서 등에서 보호 하고 있는 아동을 보호실종아
이라 함.

 

2) 장애실종아동 :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신지체 또는 정신적 질환으로 발생하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자.
(정신장애인은 나이와 관계없이 실종아동에 준하여 처리함).

 

2. 미아 예방법
1) 부모 측면
① 자녀를 집에 혼자 두지 않기
- 가까운 곳에 잠시 외출한다고 해도 영유아를 혼자 집에 두지 않아야 하며, 영유아가 잠든 틈에 살짝
빠져 나와서는 안 됨(영유아가 깨어났을 때 집에 아무도 없다면, 집 밖으로 엄마를 찾으러 나갈 수 있기
때문).
- 불가피하게 영유아를 집에 두고 외출을 하게 될 때에는 믿을 만한 친척이나 이웃에게 자녀를 돌보아
달라고 부탁해야 함.
② 항상 자녀와 함께 다니기
- 아주 가까운 장소로 외출했을 때에도 영유아를 동반한 경우라면 잠시도 영유아 혼자 두지 않아야 함.
- 가까운 슈퍼나 시장, 쇼핑몰, 영화관, 공원, 공중 화장실 등에서는 항상 영유아와 함께 다니고 주의를
기울여야 함.
- 화장실을 혼자 가게 하거나 심부름을 시키거나 자동차 안에 혼자 두는 것도 위험함.
③ 실종아동 예방용품 활용하기
- 영유아가 너무 어리거나 장애가 있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항상 실종아동 예방용품을
착용하게 함.
- 외출 시에는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 팔찌, 이름표 등을 착용하게 하고, 영유아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적을 때에는 바깥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옷 안쪽이나 신발 밑창 등에 새겨주는 것이 좋음.
☞ 영유아의 이름과 인적 정보가 바깥으로 드러나는 경우 낯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유괴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
④ 자녀에 관한 정보 기억하기
- 영유아의 키, 몸무게, 생년월일, 신체 특징, 버릇 등 상세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은 실종아동 예방 및
실종아동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
- 매일매일 자녀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기억해 두고, 자녀의 인적 사항을 적어 둔 카드를 집에 비치해
둠.
⑤ 자녀의 하루 일과와 친한 친구 알아두기
- 영유아가 놀러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 재빨리 영유아를 수소문해 볼 수 있으려면 영유

아의 하루 일과를 부모가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함.
- 부모가 집에 있더라도 바깥에 있는 영유아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있는지를 알아 두어야
함.
- 영유아가 외출할 때에는 누구와 가는지, 언제 돌아올 것인지, 어디로 가는지 등을 물어보고 시간 약속
을 지키도록 가르침.
⑥ 정기적으로 자녀 사진 찍어두기
- 실종아동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정보는 바로 영유아의 사진이나, 영유아는 성장이 빠르므로 너무
오래된 사진은 실종아동 찾기에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정기적으로 사진을 찍어 보관토록
함.


2) 영유아 측면
① 이름과 나이, 주소, 전화번호, 부모 이름 등을 기억하도록 가르치기
- 단순히 길을 잃거나 잠시 부모와 떨어지게 되었을 때에는 이름과 연락처 등을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되므로, 평소 잘 알고 있는 내용도 당황하면 잊어버리기 쉬우므로 매우 익숙해 지도록 반복해서 가르침.
② 위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충분히 연습시키기
- 영유아와 함께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연출해 보고 함께 연극을 해 보는 것도 좋다. 쇼핑몰이나 공원
등에서 길을 잃을 경우에는 무작정 길을 걷지 말고 그 자리에서 멈춰 서서 기다리게 하고, 주위 성인이
나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하는 연습을 시켜야 함.
☞ 영유아가 전화를 할 수 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근처 공중전화나 가게에 들어가 부모에게 전화를 하
고, 182 혹은 112에 신고하도록 연습 시켜야 함.
③ 밖에 나갈 때는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꼭 말하도록 가르치기
- 평소에 밖으로 놀러 나갈 때에는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이야기하고, 언제 돌아올 것인지 등을 부모와
약속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가급적 외부에서는 잠시라도 혼자 다니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다니도록 가
르쳐야 함.
☞ 특히, 사람이 많은 공원이나 놀이터, 공중 화장실 등에 갈 때에는 친구들이나 믿을 만한 성인과 함께
가도록 함.
④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시키기
- 처음 보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막연히 낯선 사람을 경계하라고 가
르치기보다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야 함.
- 길을 물어 보며 차에 태우거나, 엄마 친구를 사칭하거나, 강아지를 함께 찾아달라는 등 도움을 요청할
때도 단호히 거부할 수 있도록 함.
☞ 만약 낯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데려 가려고 할 때에는 소리를 질러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
을 청하도록 가르쳐야 함.


3. 미아 예방 3단계 구호
1) 1단계 : 멈추기
- 아이가 일단 길을 잃거나 부모와 헤어지면 제자리에 서서 부모를 기다리게 합니다.
- 부모님 역시 자녀가 사라지면 왔던 길을 되짚어 갑니다.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자리에 잘 있어 준다면 아이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2단계 : 생각하기
- 혼자 부모님을 기다리며 서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생각하고 기다리
게 합니다.

- 평소 자신의 이름과 부모님 이름, 부모님 연락처, 주소 등을 잘 외우고 있는 아이라 할지라도 일이 발
생되면 쉽게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2단계는 자신이 신상명세를 기억하도록 노력하는 단계입니다.
- 열 번씩 외우며 기다리도록 하고 부모는 빠른 시간 내에 자녀를 찾아가야 합니다.
- 평소에 자녀와 함께 연습해서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3) 3단계 : 도와주세요
- 부모님이 찾아 갈 수 없을 때나 자녀가 길을 잃었을 경우 주위에 있는 아주머니(아이와 함께 있는)에
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교육합니다.
- 또한 가까운 곳에 공중전화를 찾아 ‘긴급통화-112’를 눌러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합니다.
- 공중전화는 위치추적이 가능하며 더불어 노점을 하는 어른보다는 신분이 확인될 수 있는 건물 안 가
게에 들어가 도움을 요구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실종아동전문기관(2010). 실종아동예방교육-실종예방지침.

Tip!
“우리아이 찾기 가이드”
STEP 1. 주변을 샅샅이 찾아보기
STEP 2. 즉시 신고하기
- 신고처: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국번없이 182)
- 신고후 가까운 경찰서에 주변수색/탐문을 요청하세요.
STEP 3. 아동과 관련된 증거를 보호하기(의류, 침구, 개인물품 등)
STEP 4. 친구, 이웃을 통해 정보파악하기
STEP 5. 실종아동전문기관에 접수하기
- 아동사진과 정보를 인터넷/방송 등 매체에 알리고, 전단지 출력가능
STEP 6. 일시보호시설에 아이가 있는지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확인하기
- 실종아동이 발견되면 일시보호시설에서 우선 보호합니다.
STEP 7.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에서 보호시설에 있는 아동자료를 확인하기
- 단, 보호자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만 확인할 수 있어요.
STEP 8. 경찰에 유전자 검사를 요청하기
- 시설에서 성장하고 있는 보호자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장애인의 유전정보와
부모의 유전정보를 대조해 실종아동을 찾을 수 있어요.
(*출처: 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www.missingchil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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