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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관리

유아교육학과, 유아교사, 보육교사, 유치원 필수과목 아동안전관리 핵심 요점 정리 24장. 미디어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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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장. 미디어 안전교육

 

1. 미디어 안전교육의 개념 및 필요성
(1) 미디어 안전교육의 개념
① 미디어는 정보를 시
공간적으로 이동시켜 주는 문자나 영상으로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
로 하며,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에 적합한 새로운 지식과 태도를 갖추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미디어
교육은
미래에 대한 준비교육으로 평가받고 있음.
② 미디어는 양면성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유아에게도 미디어 안전교육을 통해 미디어와 자신의 관계를 보다 적절하게 조절
하고 판단할 수 있는 미디어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함.
③ 인터넷은 영유아에게 문제 해결력, 비판적인 사고력, 결정력, 창의성, 언어적 기술, 지식
정보 종합능
력, 사회적 기술, 자존감 등을 증진시키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영유아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다양하
게 발휘하도록 돕는 이로움도 있지만,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영유아의 인지적,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폐해에 대한 우려도 있음.
☞ 미디어 안전교육을 통해 영유아에게는 일방적으로 전자 미디어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닌 멀티 미디어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 주어 스스로 멀티 미디어의 역기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 태도, 기술을 길러 주어야 함.
■ 유아교사들이 재고해야 할 전자 미디어 교육의 목표
첫째, 전자 미디어의 역기능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보다는 전자 미디어의 순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둘째, 전자 미디어를 학습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과 함께 학습의 대상으로써 전자 미디어에 관한 모든
것을 알도록 한다.
셋째, 전자 미디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동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
는 태도를 기른다.
넷째, 전자 미디어가 제공하는 재미와 편리함에 이끌려가기보다는 유아의 필요에 따라 전자 미디어를
선택하고 능동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한다.
*출처: 교육인적자원부(2007).「유아를 위한 전자 미디어 교육 활동 자료」


(2) 미디어 안전교육의 필요성
① 컴퓨터와 텔레비전 등의 전자 미디어가 영유아의 생활에서도 보편적으로 활용되어 사람들 간의 정보
공유는 수월해졌으나 이로 인한 폐해는 현재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는데 특히 영유아의 놀
이 문화를 과거와 비교해 보면 많은 차이가 있음.
☞ 과거엔 친구들과 함께 하는 놀이가 주를 이루었으나 요즘은 텔레비전, 비디오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전자오락 게임 등에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Digital Kid(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어린이)로 자라고 있음.
②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정규 교육기관에서 받는 수업 이수 시간보다 텔레비전 앞에서 보내
는 시간이 더 길다는 결과로 아동기 TV 잠식력은 놀라운 수준임.
③ 인터넷을 비롯한 무분별한 컴퓨터의 사용과 텔레비전의 시청으로 부적절한 유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최근 온라인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영유아의 수가 급증하면서 미디어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음.
☞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고 비판 능력이 부족한 영유아들에게 미래 사회의 능동적이고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자로서의 초석이 되는 체험적이고 예방적인 미디어 안전교육이 기본 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
질 필요가 있음.


2. 컴퓨터의 안전설치 및 사용
(1) 모니터
- 영유아의 바로 앞에 눈보다는 조금 낮은 높이로 놓아야 함.
- 눈은 모니터와 45~70cm 정도 거리를 두고, 시야는 약간 아래 방향을 향하도록 보아야 함.
- 전자파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모니터 주위 1.2m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 놓음.


(2) 컴퓨터 테이블과 의자
- 영유아가 앉아 컴퓨터를 사용할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거나 무릎을 곧게 편 상태가 아니고 의자의
등받이에 등이 닿지 않는다면 영유아에게 불편함.
- 베개, 상자, 두꺼운 책을 이용해 의자가 영유아에게 맞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음.
- 영유아가 자판을 두드릴 때 의자의 등받이에 등을 기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엉덩이는
척추와 수직이 되게(90°~100°정도) 하여야 함.


(3) 키보드
- 키보드는 사용시 가슴이나 어깨가 아니라 복부가 닿을 수 있게 높여야 함.
- 키보드가 영유아에 비해 너무 높다면 팔, 어깨, 목의 통증을 호소하게 됨.
- 타이핑 시 손가락이 아프거나, 시간이 오래 경과되면 손목이 상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손목을 너무
구부리면 안됨.


(4) 마우스
- 마우스는 스크린의 한 곳을 지적하고 또 움직이는 데 핀리한 도구임.
- 마우스를 꽉 쥐는 것은 손과 팔을 힘들게 하므로,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가볍게 쥐고 클릭할 때도 버
튼을 가볍게 클릭하는 게 좋음.


(5) 교육기관에서의 컴퓨터 영역 설치 및 배열
- 일반적으로 영유아들이 컴퓨터를 하면서 시선만 옮기면 다른 영역을 볼 수 있도록 개방적인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음.
- 컴퓨터 영역에는 많은 영유아가 오가며, 프린터와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영유아들 간의 상호작
용이 예상되므로 읽기 영역과 같은 조용한 영역과는 떨어져 있는 것이 좋음.
- 1대의 컴퓨터에 2~3개의 의자를 놓아 적어도 2~3명의 영유아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또래
끼리 서로 배우고 가르치기가 가능하기 때문임.

 

3. 컴퓨터와 인터넷 안전교육
1) 영유아의 컴퓨터 및 인터넷 바람직한 활용을 위한 교사의 역할
① 교사는 우선 컴퓨터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컴퓨터 활동을 놀이 활동의 하나로
써 즐겁게 상호작용하는 모델을 제시해야 함.
② 영유아들에게 내재적 동기유발을 향상시키고 발달적
문화적지식적으로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선택하
여 제공해야 함.
③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현 교육과정에 통합시키는 데 있어서 창의적이고 계획적인 구성을 해야 함.
2) 인터넷 상에서의 안전을 위해 영유아에게 지도할 내용
① 온라인상에서 개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영유아의 진짜 이름 대신 예쁜 별명이나 비밀
번호와 같은 이름을 지어 사용하는 것이 좋음.
② 온라인상으로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이나 말을 모두 믿지 않고 온라인에서 “나는 이렇게 착한 사람
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실제로 착하지는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함.
③ 인터넷이 다음 사이트로 끊임없이 연결되어 영유아들이 무심코 불편한 사이트에 노출되는데, 그런
때는 그곳을 빠져 나온 후 온라인상에서의 문제에 대해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함.
④ 온라인상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나 다 믿지는 않아야 함.
⑤ 불법적인 컨텐츠를 내려받지 않고 모든 컨텐츠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내려 받도록 지도하고,
스펨메일도 많고 이로인해 바이러스를 퍼트리게 하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이름의 전자우편은 성인들과
상의하지 않고 열거나 내려 받지 않도록 함.
⑥ ‘타인을 화나게 하는 말’은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부적절하고 공격
적인 언어 사용을 피하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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