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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관리

유아교육학과, 유아교사, 보육교사, 유치원 필수과목 아동안전관리 핵심 요점 정리 15장. 집안 장소에 따른 안전사고의 원인 및 대처방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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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집안 장소에 따른 안전사고의 원인 및 대처방안 2

 

1. 화장실, 주방, 현관, 창, 베란다에서의 안전사고 원인 및 대처방안


1) 화장실
☞ 비누, 샴푸 그리고 물을 주로 사용해서 미끄러지기 쉽다는 것을 염두해야 함.
① 영유아는 소량의 물에도 익사할 수 있으므로 욕조에 물을 담아 두지 않아야 함.
② 2세 미만의 유아는 집에서 목욕이나 물놀이를 하는 도중에 익사하는 경우가 많음
- 부모와 같이 목욕을 하다가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불과 몇 분 사이에 사고가 발생.
③ 목욕이나 물놀이를 할 때에는 영유아가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이로 욕조의 물을 채우고 반드시 보호
자가 옆에 있으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함.
④ 화장실 바닥과 욕조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무매트를 깔아야 함.
⑤ 목욕물의 온도를 온도계로 재보는 것이 좋음. 온도계가 없을 때는 팔꿈치나 손목 안쪽을 물에 담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도록 함.
⑥ 보통 영유아의 목욕물 온도는 섭씨 37~40℃가 적당(실내는 24~27℃).
- 연한 피부일수록 낮은 온도에서 뜨거움을 잘 느끼므로 물의 온도를 잘 조절해야 함.
⑦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영유아는 따뜻한 온도에서 가려움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목욕물 온도는 섭씨
36~37℃가 적당.
⑧ 수도꼭지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화장실 온수를 43℃ 이하로 고정하는 특수
꼭지를 설치하도록 함.
⑨ 목욕 및 물놀이 후에 욕조를 비우지 않으면, 고인 물에 박테리아가 기생하여 위생상 좋지 않으므로
깨끗이 청소해야 함.
⑩ 영유아에게 씻었던 물이나 비눗물을 입에 넣지 않도록 지도해야 함.
⑪ 영아는 일반 변기에서도 익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함.
⑫ 물 묻은 손으로 장난을 할 수 있으므로 전기 콘센트는 안전 덮개를 씌움.
⑬ 안전한 뚜껑이 있는 용기에 약이나 세제를 보관하고 영유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둠.


2) 주방
☞ 주방은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각가지 위험요소가 가득하고 만지면 안될 위험한 물건이 많아 사
고율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함.
① 싱크대의 서랍은 영유아가 열고 닫는 장난을 하다 손이 끼어 다칠 수 있고, 서랍이나 문의 모서리에
이마를 다칠 수도 있음.
② 가스레인지의 화기도 영유아에게는 위험하고, 조리 중에 영유아가 다가와 불꽃에 손을 대어 화상을
입거나 가스레인지의 손잡이를 돌려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음.
③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밸브를 잠가둠.
④ 가스레인지를 켤 때는 반드시 창문을 먼저 열고 켜고, 냄새로 가스가 유출되었다고 생각될 때는 재
빨리 환기시켜야 함.
⑤ 가스 누출 자동차단기를 가스 경보기와 함께 설치해야 함.
⑥ 작업대 밑 수납장 안에는 칼을 꽂아 두지 않아야 함.
⑦ 전기밥솥의 증기 구멍이나 뜨거운 주전자, 냄비 등은 영유아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함.
⑧ 뜨거운 음식이나 국 등은 바닥에 두지 않아야 함.
⑨ 냄비나 프라이팬의 손잡이를 싱크대나 가스레인지 안쪽으로 돌려 놓음.
⑩ 영아가 있는 집은 식탁보를 없애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 식탁보를 잡아당기다 그 위에 놓인 물건들이 쏟아져서 다치는 경우도 많음.

3) 현관
- 현관은 턱이 있어 걸려 넘어지거나 어지럽게 널려 있는 신발로 인해 사고가 생기기 쉬움.
- 필요 없는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두고 영유아가 혼자 현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안전문을 설치해야
함.
- 현관문이 바람 때문에 갑자기 닫히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해야 함.
☞ 특히, 저절로 문이 닫혀 손이 끼이게 되면 큰 부상을 입으므로 현관문용 안전장치는 필수.


4) 창과 베란다
- 창문은 외부환경과 내부 환경을 시각적으로 연결해 주고 환기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호
기심 많은 영유아들이 실내에서 바깥구경을 하다 창살 사이로 몸을 비집고 밑을 바라보다 몸이 빠져
추락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 베란다 또한 문을 열어두거나 부실한 방충망을 그냥 방치해 두면 영유아 추락사고로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어 창문과 베란다의 안전설치가 튼튼하고 영유아의 신체크기를 고려하여 제작해야 함.


5) 그 외의 안전점검 사항
① 영유아는 색깔있는 것에 호기심을 느껴 약을 집어 먹어 약물 중독이 일어날 수 있어, 구급 약상자
단속을 철저히 함.
② 반짇고리는 영유아에게 좋은 장난감으로, 색실이나 헝겊을 가지고 놀다가 바늘, 칼, 가위에 찔리고 베
이는 상처를 입거나, 단추를 삼켜서 질식사고도 일어남.
③ 다리미질을 할 때는 영유아를 다른 방에 있게 하거나 아니면 다리미질 하는 근처에 절대 접근을 못
하게 하고, 끝난 후에도 코드를 빼고 다리미가 식을 때까지 주의해야 함.
④ 향수나 화장품도 영유아가 뚜껑을 열지 못하도록 잘 보관해야 함.
⑤ 모기약이나 스프레이 등은 불 근처에 두지 않아야 함
- 모기향을 피울 때는 안전한 받침대를 이용해서 영유아의 손과 발이 닿지 않는 곳에 둠.
⑥ 난방 기구 주변에는 안전망 설치하며, 소화기를 구비하고 사용법을 익혀야 함.


6)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법
① 의자, 침대 등 영유아가 밟고 올라설 수 있는 가구들은 창문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함.
② 베란다 창살 간격은 10cm 이하로 함.
③ 문에는 반드시 보호대를 부착함.
④ 칼, 가위 등 날카로운 물건은 함부로 만지지 않게 치움.
⑤ 세제, 약, 술, 담배 등은 영유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움.
⑥ 싱크대, 냉장고, 변기 등에는 잠금장치를 설치해야 함.
⑦ 화재 시 대피경로와 응급처치법을 숙지함.


2. 가정에서의 안전지도시 고려사항
1) 영유아의 상태 파악
(1) 성별과 연령 파악
- 성별 : 남아의 안전사고 발생률은 61%, 여아의 안전사고 발생률은 39%로 남아가 여아보다 1.6배
더 많이 발생하고 있음.
- 연령 : 0-4세의 연령대가 56%로 가장 높아 부모의 집중적인 보호와 관리를 필요로 함.


(2) 영유아의 심리적 특징
- 왕성한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인해 안전사고 유발.
- 남아인 경우 친구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영웅심을 증명 받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함.
- 경험부족으로 인해 영유아가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므로 성인의 보호와 관심이 필요.

 

2) 부모의 양육태도 파악
(1) 과보호적인 부모
- 자녀에 대한 지나친 염려와 걱정으로 인해 자녀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제공하지
않음.
- 자녀가 스스로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처 기술을 터득해 보는 경험을 갖지 못하는 경우는 안전에
대한 불감증 못지않은 안전에 대한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음


(2) 방임적인 부모
- 어떤 부모들은 ‘애들은 다치면서 크는거야’, ‘우리 아이에게 설마 나쁜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부모 유형.
- 이러한 양육태도를 가진 부모의 생활환경은 자녀에게 그 어떤 곳도 안심할 만할 안전한 공간이
못되며 성인의 관리가 소홀할 때 안전사고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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