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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생활교육

복지학과, 사회복지사 시험 등 가족생활교육 요점 정리 4. 가족가치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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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족가치관의 변화

학습내용 3 가족가치관의 변화

Ÿ 가족가치관은 가족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갖는 바람직성에 대한 일반적이며 지속적인 신념
Ÿ 개인주의와 평등주의, 자유주의 의식이 강조되면서 가족가치관도 변화 추세

 

1. 가족가치관 변화의 양상
- 가족을 둘러싼 의식의 다변화 등 가치관의 변화는 과거와는 달리 선택적으로 결혼을 하고, 선택적으로
자녀를 갖으며, 행복하지 않은 결혼을 해체할 수 있다는 가치관으로 변화하고 있어 다양한 가족형태가
가능한 것으로 되고 있음
- 가족을 둘러싼 가치관 중 가장 현저하게 변화한 부분은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아 기르고 이들이 또한
노후의 부양을 책임져 줄 것이라는 가치관이 약화되거나 변화되어가고 있다는 것
- 오늘날 결혼에 대해 필수보다는 선택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증가하고 이혼에 대해서도 다수가
부정적이지만 점차 선택적으로 변화하는 경향. 상황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이혼을 허용하는 추세가
늘어나는 실정

 

1) 결혼, 이혼관의 변화
① 2018년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여성(43.5%)이 남성(52.8%)보다 낮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②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 비율 : 67.9%(’98)
61.6%(’08) 43.5%(’18)
③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성 비율은 3.8%로 남성(2.3%)에 비해 높으며, 20년 전(1.6%) 대비 2배
이상 상승함
④ 여성은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50.8%)이 가장 높으나, 남성은 결혼을 해야
한다는 비율(52.8%)이 가장 높음
⑤ 이혼에 대해서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의 비율이 49.3%로 20년 전 대비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여성의 비율은 28.6%로 20년 전 대비 감소
추세임
⑥ 여성, 남성 모두 이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비율이 가장 높음
- 이혼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여성 비율 : 31.4%(’98)
35.8%(’08) 49.3%(’18)
- 이혼해서는 안 된다는 여성 비율 : 57.0%(’98)
53.7%(’08) 28.6%(’18)
⑦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8)의 연구에 의하면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생각을 알아 본 결과 미혼 남성은
57.7%가 대체로 찬성, 19.5%가 전적으로 찬성하였으며, 미혼 여성은 53.3%가 대체로 찬성, 17.2%가
전적으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 보다는 남성의 찬성 비율이 약간 더 높았음
⑧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에 대한 생각을 2015년 과 비교해 보면 미혼 남성과 미혼 여성 모두 찬성
비율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미혼 여성의 찬성 비율이 2015년 51.2%(전적으로 찬성
6.9%, 대체로 찬성 44.3%)에서 2018년에는 70.5%로 19.3%포인트 증가

 

2) 육아분담에 대한 견해 변화
- 가족의 기능 중의 하나였던 자녀출산도 점차 선택적으로 변화하면서 결혼 이후 자녀출산을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추세. 여성들 사이에서는 육아부담과 가사노동 때문에 결혼을 기피하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 부부가 함께하는 가사노동과 육아는 가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제
①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8)의 연구에 의하면 부부가 공평하게 육아를 분담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1.1%
② 이는 젊은 연령 세대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취업한 여성일수록 더 공평한 육아 분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3) 미혼자들의 자녀관에 대한 견해
①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8)의 연구에 의하면 미혼 남성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4.2%, ‘꼭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3.6%, ‘없어도 무관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8.9%,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3.3%
② 반면, 미혼 여성의 경우 ‘없어도 무관하다’는 비율이 48.0%로 매우 높고, 그다음으로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28.8%, ‘꼭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9.5%,
‘모르겠다’는 비율은 3.7%로 나타나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에서 성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음
③ 2015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자녀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볼 수
있음
- 미혼 남성의 경우,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줄어들었고, 줄어든 비율만큼 ‘없어도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음
- 자녀에 대한 생각에 있어서 여성의 변화가 남성의 변화보다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4) 노부모 부양의식관의 변화
- 결혼관에 대한 가치관이 선택적으로 변한 것과 비슷하게 노부모 부양에 대한 자녀의 우선적 책임에
대한 가치관도 상당히 약화. 과거 노후부양책임은 주로 장남이나 아들들의 책임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였으나, 2000년 이후 부터 자녀들보다는 노후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견해가 높아지고 있음
① 2018년 65세 이상 고령자는 부모의 노후를 ‘가족과 정부ㆍ사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37.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가족(29.7%)’, ‘부모 스스로 해결(24.9%)’ 순으로 나타남
② 가족 중에는 ‘모든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견해가 59.3%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자식 중
능력 있는 자’가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20.9%임
③ 부모 부양을 ‘부모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자(27.2%)가 여자(23.1%)보다
높고,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여자(31.2%)가 남자(27.5%)보다 높게 나타남
- 이로 볼 때 현재 노부모 부양관의 특성은 다음과 같음(이성희 외, 2018)
첫째, 며느리 중심의 부양지원체계
친자녀 중심의 부양지원체계
둘째, 부모-자녀 간 경제적 지원이나 돌봄 지원
동거 중심만이 아니라 비동거 형태로도 이루어짐
셋째, 부모부양의 지원체계는 과거의 전통적 직계가족규범에서 벗어나고 있음

 

학습정리

1. 가족구조의 변화


1) 가족구조의 변화의 양상
- 가족은 자녀 사회화, 구성원의 정서적 유대감 제공 등의 보편적인 특성을 지니면서 가족의 구조적인
형태와 강점들은 시간과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족구조의 변화는 크게 가족규모상의 변화와
가족형태상의 변화로 분류할 수 있다.


2. 가족기능의 변화
- 가족의 기능이란 가족이 수행하는 역할, 행위로서의 가족행동을 의미. 가족기능의 중요한 차원은

가족행동의 결과가 가족원의 욕구충족과 사회의 유지 존속에 영향을 주기 때문. 가족은 그 구성원과 더
큰 사회를 위해 수행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러한 가족의 기능은 사회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음
- 경제적 기능의 변화, 자녀양육 및 사회화 기능의 변화, 성생활과 재생산 기능의 변화, 여가의 기능의
변화가 있음

 

3. 가족가치관의 변화
1) 가족가치관 변화의 양상
(1) 결혼, 이혼관의 변화
(2) 육아분담에 대한 견해 변화
(3) 미혼자들의 자녀관에 대한 변화
(4) 노부모 부양의식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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