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알면 써먹기 좋은 2022년 복날의 유래와 함께 건강에 좋은
다양한 여름철 보양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복날의 유래
단순하게 보양식을 먹는 날이라고 알려진 복날,
복날은 초복 / 중복 / 말복 등 삼복으로 나뉩니다.
삼복은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1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서
'삼복더위'라는 말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 복날이란?
✔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을 지님
✔ 복은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의 기온이 내려오다가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해 일어서지 못하고 복종한다는 의미
더위를 이기고자 삼계탕을 즐겨 먹었고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팥죽이나 수박, 참외 등을 먹었다고 합니다.
<2022년 삼복일>
▪ 초복 7월 16일
▪ 중복 7월 26일
▪ 말복 8월 15일
건강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① 추어탕
추어탕에 들어간 미꾸라지는
양질의 단백질이 주 성분입니다.
다른 동물성 식품과 달리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미꾸라지 지방 형태가 불포화지방산인만큼
성인병 예방과 위장관 보호, 소화력 증진
칼슘 섭취량 증진이 가능합니다.
② 장어구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인 장어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A 또한
함량이 일반 생선보다 150배 높습니다.
비타민A는 활성산소 제거 / 시각 보호 /
암 예방 성장 / 생식기능 유지에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도 다량 함유했으며
이는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③ 농어맑은탕
농어는 기력 보충뿐만 아니라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생선입니다.
다른 생선에 비해서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은 적으니
다이어트 음식으로 즐겨 먹기도 합니다.
④ 해신탕
해신탕에는 한약재를 넣은 닭 외에도
낙지, 전복 등 몸에 좋은 재료가 가득합니다.
해신탕에 사용되는 낙지는 지방이
거의 없는 반면 타우린과 무기질,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합니다.
삼계탕을 먹으면 몸에 열이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찬 성질의 전복과 고단백의 낙지를
함께 끓여먹으면 열이 중화됩니다.
매년 초복, 중복, 말복 등 3번의 복날마다
삼계탕을 먹다 보면 식상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여름철 기력 보충에 좋은
다른 음식들을 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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