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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불로장생이라고도 불렸던 복숭아의 효능과 개복숭아와의 차이점 등 알짜 정보를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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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절 6대 과실 중 하나로 불린 복숭아


과일은 색과 맛을 즐기는 기호성 식품인 동시에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많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으로 생과로 많이 이용된다. 뿐만 아니라 통조림, 잼, 젤리, 건과일 등의 가공식품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복숭아는 사과, 배, 감, 귤, 포도 등과 함께 6대 과실 중의 하나이다. 7~8월에 익는 열매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전 세계에 약 3,000여 종의 품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는 우리나라 기후 풍토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주 재배지는 경북, 충남, 충북, 경남 등으로 성숙기에 강우량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복숭아나무는 예로부터 귀신을 쫓는다는 믿음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복숭아를 차례상에도 올리지 않았으며, 무덤 근처에도 복숭아나무를 심지 않았다.
복숭아는 얇은 과실 겉껍질과 사람이 먹는 과육의 중과피 그리고 딱딱한 종자가 내부에 들어있어 자두, 살구, 앵두 등과 같이 핵과류로 분류된다. 복숭아를 먹고 남은 복숭아씨는 도인이라고 하여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배변을 원활히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약재로도 이용된다.



여름철 피로회복에 최고


복숭아는 수분, 당분, 비타민, 무기질, 펙틴, 유기산과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여 여름철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좋은 과일이다.
백도는 백색으로 연하고 산미가 적고 감미가 강하고 즙이 많으며, 시아니딘 배당체 색소를 가지고 있다. 황도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으며 통조림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펙틴은 장의 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해주는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 복숭아를 먹으면 식사량도 줄일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배변활동에도 좋다.
복숭아에 0.2~0.8% 들어있는 유기산은 신맛을 내는 성분으로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피로회복에도 좋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서 암세포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어 폐암과 후두암, 식도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을 예방한다.
또한 눈을 맑게 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며,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야맹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간 크기의 복숭아 1개에는 185mg의 칼륨이 들어있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칼륨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칼륨은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배설시켜 고혈압을 예방해주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면역력 향상과 항암, 항산화 작용까지

2014년 미국 텍사스 A&M 대학의 노라토 교수연구팀은 복숭아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쿼르세틴, 카페인산 등 폴리페놀 성분이 쥐의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저해한다고 발표하였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분홍색·보라색·청색을 띠는 색소로, 면역력을 향상시켜 항암·항균 작용을 하며 간의 손상을 방지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시력을 좋아지게 하는 물질이다.
쿼르세틴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물질로 모세혈관을 보호하여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산은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화합물 중 하나로 항산화, 항염, 항바이러스, 항암 등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 복숭아와 개복숭아의 차이점

복숭아 품종 중 야생복숭아는 전국 산야에 자생하며 ‘개복숭아’ 또는 ‘돌복숭아’로 불리기도 한다. 개복숭아나무는 3~5m의 크기로 자라고, 3~4cm 크기의 열매를 맺으며 열매는 8~9월쯤 수확한다. 개복숭아와 일반 복숭아는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개복숭아는 자연 상태에서 자라는 야생종임에 반하여, 일반 복숭아는 품종이 개량되고, 오랫동안 인위적으로 재배되어 온 것이어서, 맛과 크기, 함유된 성분 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
개복숭아에는 당질,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강한 신맛과 떫은맛 때문에 생과로 먹기가 어려워 주로 약으로 이용된다.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 등 옛 문헌과 민간요법에서 개복숭아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구토를 멎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는 과육이 연해 여름철에 쉽게 물러져 장 기간의 저장이 어렵다. 유통과정에서 10~30%는 폐기되는 이유로 수확기에 일시 출하가 불가피하여 젤리, 잼, 빵, 캔디, 주스, 식초, 통조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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