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궤양은 점막이 흡연, 스트레스, 약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악성종양 등으로 인해 손상되어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보다 깊이 패이면서 점막근층 이상으로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소화성 궤양과 동의어로 쓰이며, 소화성 궤양은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와 점막 손상을 유발하는 공격인자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궤양을 말하고 대개 재발과 자연적 치유를 반복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1) 증상
십이지장궤양은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여 증상이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불편 없이 지내기도 하며, 통증이나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의 증상은 다른 소화기 질환에서도 보여질 수 있는 만큼 진단이 늦어지기 쉬운 병증입니다.
십이지장궤양의 특징적인 증상은 공복 시 타는 듯한 명치의 동통 또는 불편감이며, 환자의 60~80%에서 발생합니다. 산이 계속 분비되는 식후 2-3시간 후, 또는 산의 분비가 제일 많은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의 야간에 증상이 심해져서 잠을 깨는 경우가 많고, 음식을 먹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쉽게 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매우 심한 증상은 대개의 경우 일시적이며, 병발되는 복부불편감이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통증은 만성적이고 주기적(환절기 특히 봄·가을)으로 발생하며 쑤시는 듯, 타는 듯, 물어뜯는 듯 또는 칼로 베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2) 원인
십이지장은 알코올, 약물 등과 위산, 담즙, 췌장의 소화효소 등 다양한 소화효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십이지장궤양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등도 십이지장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진단 및 치료
십이지장 궤양은 증상만으로 궤양이 있다고 진단할 수 없으며 상부위장관내시경을 통해 진단합니다. 또한 궤양이 발견되면 추가로 헬리코박터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 둘째,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 셋째, 십이지장 궤양의 합병증에 대한 치료입니다.
십이지장궤양에 대한 치료는 위산분비에 대한 억제제, 궤양의 치유를 돕는 점막 보호인자 등이 있고, 이를 4~8주간 복용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는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하여 1~2주간 복용합니다. 출혈, 위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혈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항혈전제,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출혈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전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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