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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일정

4월 공모주 초대어급 SKIET, SK아이이티,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의 공모일정, 주간사 및 기업분석 등SK IET 청약시 알아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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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자 수정>

SKIET의 증권신고서가 기재정정되었습니다.

SK증권의 배정 주식 수가 456,494주에서 763,928주로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배정수량만큼 청약한도도 늘어나서, 76,000주까지 청약이 가능합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주식 수 수정외에도 미국 ITC에 제기된 특허관련 소송 최근 내용이 공시되었습니다.

 

 

일정 관련한 변동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주간사의 물량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4월 공모주 초대어급 SKIET,  SK아이이티,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의 공모일정, 주간사 등 기업분석 등 청약시 알아두셔야 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 기업분석

1) SK그룹이 또 대어급 공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 상장예비심사가 우려를 딛고 지연되기도 했지만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4월달에 공모를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규모도 엄청나서 9조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우려를 딛고 따상을 한 만큼 기대가 큽니다.

물론 최근 배터리 업계는 폭스바겐의 파워데이로 배터리 자체생산을 선언해서 악재로 인해 관련기업의 주가는 계속 내려가고 있고 LG와의 배터리 소송 문제도 악재 입니다. IB업계에서도 양사의 배터리 소송 합의 불발이 SKIET 상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 기준 현재 SKIET의 매출에서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수준으로 비중도 큽니다.

2) SKIET는 SK이노베이션에서 2019년 4월 1일 분사한 자회사입니다.

원래는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이지만 줄여서 SKIET로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Top-tier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고 홈페이지의 기업소개에 자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SKIET는 크게 2가지의 소재를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가) 폴더블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기능성 투명 PI필름인 FCW(자체 브랜드명)

 

 

 

나) 리튬 이온 2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분리막

 

 

 

 

첫째 사업인 FCW는 현재 생산량도 매우 적고 메인 사업이 되기에는 현재 상태로는 수요도 적고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유의미한 기업의 사업은 SKIET는 분리막만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즉 ​SKIET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을 주로 생산하고, LiBS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소재로서 현재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중대형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 SKIET 2020년, 2019년 수익 ( *제무재표 참조)

최근 발표된 2020년 수익을 살펴보면, 2019년 대비 매출과 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 있으며 순익률도 매우 높아서 미래가 기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분리막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과 ITC 제소와 관련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우선, 제무재표삿 2019년 매출에서는 SK이노베이션 관련 매출이 29.9%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SK이노베이션 관련 매출이 43.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아졌습니다.

매출이 늘어난점은 좋아보이지만, 전년보다 큰 폭으로 SK이노베이션의 영향이 더욱 커진 점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대상이 되는 SK배터리 America의 매출은 아직 제대로 발생하지 않은 상태인 점이 다행입니다.

 

 


 

1. 청약 일정

청약은 4월 28일(수)~4월 29일(목)의 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환불일이 금요일과 주말을 포함해 4일인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환불일은 5월 3일(월)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는 4월 26일(월)에 발표가 됩니다.

공모가는 매우 높게 책정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관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어떤 선택을 보여줄지가 관건입니다.

2. 희망 공모가액 밴드 및 공모가

희망 공모가액 밴드는 78,000원~ 105,000원입니다.

 

 

 

 

 

 

공모가가 상단인 105,000원으로 정해지면 시가총액은 7조 4,862억원이 됩니다.

시초가 상한가를 기록하면 210,000원으로 시가총액은 약 15조가 됩니다.

이는 한국전력의 시가총액보다 높은 수치로, 시초가 상한가를 기록하면 SKIET는 단번에 코스피 시가총액 27위가 되는 것입니다.

 

 

또 더해서 따상을 기록하면 273,000원으로 시가총액은 약 20조가 됩니다.

SKIET의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과 비슷한 시가총액이 되는 참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현실이 됩니다.

물론 그런 예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물산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공모가액의 결정근거입니다. EV/EBITDA기준입니다. ​

 

 

 

 

2차전지 장치산업이고 시간 지남에 따라 이익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EV/EBITDA 적용 논리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지만 공모주의 원래 취지인 투자자가 저가에 주식 살 수 있는 기회를 없앤 듯 합니다.

 

시초가가 상한가와 따상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적당한 근거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3. 청약규모

초대어급 청약 규모 입니다. 

공모가 최상단 기준으로 2조 2,459.5 억원이나 됩니다.

이는 기존에 진행된 대어급 청약들과 비교해봐도 2~3배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을 합친 공모규모가 2조 3058.87억원입니다.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은 일반투자자의 배정주식 비율이 20%시절입니다.

SKIET는 공모규모도 크고, 공모 총 주식수의 25%를 배정하도록 되어 있기에 일반투자자 배정 규모는 더 클 것입니다. 

SKIET의 일반 투자자 청약 배정규모는 약 5,614.88억원인데,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을 합친 4,611.77억원보다 1천억원이나 더 많습니다.

 

비례배정 경쟁률은 구조적으로 더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약 63.62조가 그대로 참여한다고 해도, 226.61대 1 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SK바이오사이언스 보다 기대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낮고, 환불일이 4일인데다가 거품 논란이 있는 만큼 이전보다 적은 금액이 청약에 몰린다면 경쟁률은 더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규모상으로나 보나 공모주에 대한 관심으로 보나 구조적으로, 경쟁률이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공모주를 배정 받아도 주당 수익률이 많이 낮아도 절대적인 수익의 크기는 생각보다 적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청약 증권사들 중에는 JP모간, 크레디트스위스 증권과 같이 새로운 외국 증권사들도 보이지만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청약할 수 없습니다.

 

일반 투자자가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공모규모의 44%를 할당하였습니다.

이렇게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크게 배정한 경우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지난 SK바이오팜의 청약때도 전체 주식수의 44%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배정하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배정을 할 때, 의무보유확약을 국내기관투자자들에게 배정할 때보다 느슨하게 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수요예측결과 의무보유확약이 81.15%였던 SK바이오팜이 실제 배정결과는 52.98%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상당수가 상장 1일차부터 재빠르게 지분을 매각하기 시작했고 보호예수가 풀리자 매물이 쏟아지는 시기가 오자 지분을 상당수 처분하였습니다.

 

 

기존처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의무보유확약이 제대로 적용이 안될 경우, 상장 1일차부터 매우 많은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4. 균등배정 방식 및 증권사별 중복 청약 여부

증권신고서의 균등배정 방식은 미래에셋증권의 이전 균등배정 방식인 전원 균등으로 기술이 되어 있지만, 이번 청약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모두 지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청약을 진행했던 증권사입니다.

 

모두, 공지를 통해 균등배정을 1/2로 고정하는 것으로 알리고 진행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50% 고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율로 보면 

 

미래에셋증권이 50%로 제일 많은 주식을 배정하고, 한국투자증권이 34%, SK증권이 9%,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각각 4%입니다.

 

5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물량으로 보면 사실상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최근법으로 개정된 중복 청약 금지는 5월 2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청약부터 적용이 되는 만큼 

따라서 이번 SKIET청약은 5개 증권사에 모두 청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은 청약일 전일인 4월 27일(화)까지 개설해야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업점 창구개설을 통해 청약에 참여해야 한다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도 4월 27일(화)까지 개설해야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SKIET 증권사별 청약 조건]

*미래에셋대우

청약기간 내 영업점 방문해 개설한 계좌는 청약 불가. 온라인 개설 계좌는 가능. 청약수수료 없음.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개설은 청약일 전일(4월 27일)까지 계좌개설해야 청약 가능.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은행 등 위탁계좌개설은 청약일 당일 계좌개설해서 청약 가능. 청약수수료 온라인 2000원. 오프라인 5000원.

*SK증권

청약일 초일 전일(4월 27일)까지 영업점/온라인/제휴은행 계좌 개설한 경우만 청약 가능. 청약수수료 온라인 2000원, 오프라인 4000원.

*삼성증권

청약일 초일 전일(4월 27일)까지 계좌 개설한 경우만 청약 가능. 온라인 청약은 수수료 무료. 영업점은 수수료 5000원.

*NH투자증권

청약일 초일 전일(4월 27일)까지 계좌 개설한 경우만 청약 가능. 온라인 무료, 오프라인 5000원.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은행 연계계좌로 개설하면 청약이 진행되는 중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5. 예상 균등배정 주식 수

예상 균등 배정주식 수를 구하기 위해 이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청약자수를 이용해보면

 

 

이전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은 균등배정으로 5주에서 11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때 청약에 참여한 청약자 수가 그대로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균등배정 예상 주식 수는 4주에서 9주를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SK바이오사이언스때보다 청약자 수가 20%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3주에서 8주를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때보다 균등배정으로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특히 운이 작용하는 요소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 최소청약단위 10주, 증거금 52만5000원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534만7500주는 균등방식(증거금에 상관없이 N분의 1로 똑같이 배정)으로 절반, 비례방식(증거금 규모에 따라 비례해서 배정)으로 절반을 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SKIET 공모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 중 자금이 많은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소액투자자들. 소액투자자를 기준으로 보면 사실상 균등방식 물량(267만3750주)만 배정받는다고 봐야 합니다.


6. 증권사별 청약한도

이번 청약은 배정 방식에 우대를 받는 SK증권을 제외하면 우대등급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많은 주식수를 받는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온라인등급 풀청약인 248,000주를 하려면 청약증거금이 130.20억원이 필요합니다.

 

항상 낮은 한도로 고민하게 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고객등급도 28,000주를 청약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청약증거금은 14.7억원입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사용자도 많고, 청약 주식수도 매우 적기에 비례배정 증권사로는 제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2일차의 경우, 주식 수가 적었던 하나투자금융이 깜짝 선방을 한 사례가 있지만 하나투자금융의 계좌 수와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의 계좌 수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록 적습니다.

사실 2일차의 증권사별 경쟁률을 보면, 경쟁률 차이가 벌어지면 이동을 하면서 결국 비슷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비례배정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일단 계좌를 보유하고, 당일 가장 경쟁률이 낮은 곳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종합경쟁률을 보여주는 증권사와 비례경쟁률을 보여주는 증권사의 차이는 고려해야 합니다. )

7. 우리사주의 미달 가능성과 구주매출

우리사주가 미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사주의 미달 가능성은 이번 SKIET청약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전 영상에서 SKIET의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은 돈이 상당히 많이 필요한 상황임을 언급하였습니다.

따라서 SKIET의 가치를 무조건 높일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보다도 매우 높은 가치로 책정하였고 구주매출 규모도 매우 큽니다.

 

8. 상장당일 유통물량

 

 

 

 

 

 

상장당일 유통물량은 공모주주들 밖에 없습니다.

프리미어슈페리어는 불과 몇개월전인 2020년 9월에 주당 47,816원으로 제 3자 유상증자로 투자에 참여하였기에 6개월동안 의무보유를 하여야 합니다.

공모가가 매우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매우 큰 차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9. 결론

1) SKIET의 공모가는 매우 높습니다.

2020년 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면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105,000원은 PER가 약 85가 되는 것입니다.

매년 성장을 지속한다면 현재의 PER 85는 높지 않을 수 도 있지만 현재는 유럽에서도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배터리 사업은 기술격차가 있기는 하지만 반도체 만큼은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LG화학, LGES와의 특허 분쟁과 전고체배터리가 상용화 되면 필요가 없어지는 분리막 사업인 점은 매우 큰 리스크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바이든 대통령이 비토를 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2)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의 구주매출 규모가 매우 크고 많습니다.

3) 이렇게 공모 규모가 매우 큰데도, 우리사주 물량은 20%로 할당되었기에 미달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 SK바이오사이언스 보다 증권사가 한 개가 줄었고, 의미있는 물량을 배정받은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뿐입니다.

 

5) 모든 것은 기관투자자의 물량이 얼마나 의무보유확약이 되는지에 달려있지만,외국인 투자자들 물량이 매우 많아 큰 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6) SKIET 기대치를 매우 낮춰야 합니다.

아직 청약 여부, 비례배정을 어느정도로 참여할지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공모가가 확정을 지켜보고, 의무보유확약은 얼마나 배정되는 지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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