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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11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 충북 단양군의 소백산자락길 6코스 온달평강로맨스길 코스와 주변 여행정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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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에서 11월 걷기 좋은 여행길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에서 11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충북에서는 단양군의 소백산자락길 6코스 온달평강로맨스길이 선정되었습니다.

소백산자락길이란, 경북 영주시에서부터 충북 단양군을 거쳐 강원도 영월군에 이르는 소백산 둘레에 개설된 트레킹 코스로써 이 중에서 4코스부터 7코스가 단양군 관내를 지나는데요.

이번에 소개드릴 코스는 제6코스이고 ‘온달평강로맨스길’이라고 합니다.

단양군 가곡면 고드너머재를 들머리로 하고 영춘면사무소를 날머리로 하는 코스로써 총 길이는 13.8km입니다.


▶ 코스 경로 : 고드너머재(보발재) – 방터 - 소백산 화전민촌 – 온달산성 – 최가동 – 온달관광지 – 영춘면사무소 (약 13.8km)



출발지로 했던 이곳 보발재 임지주차장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산13’입니다.

단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농어촌버스(군내버스)도 있지만 자가용을 이곳에 주차하고 종점인 영춘면에서 택시로 회귀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발재의 오묘한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임시 주차장으로 내려와 소백산 자락길 6코스 온달평강 로맨스길 입구에서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단양의 소백산 자락길 코스들


이곳 고드너머재(보발재)를 출발해서 8km 지점인 방터에 도착하면 소백산화전민촌(현 소백산자연휴양림)을 경유하고 계속해서 온달관광지(온달산성, 드라마세트장, 온달동굴)를 거쳐 영춘면사무소에 이르게 됩니다.







시작하자마자 입구에서 차량 출입은 통제되며 천천히 가을을 즐기러 만추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부분의 길은 잘 닦아 놓은 임도라서 난이도 없는 부드러운 길입니다.




뒤안길이 멀어질수록 인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반면에 고즈넉한 길을 낙엽을 밟으면서 사색하며 걸을 수 있었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만추를 즐겼습니다.







걷다가 보면 반겨주는 건 안내표찰인데요. 고드너머재에서 영춘면사무소 방향을 안내해 주는 건 파란색이고 반대쪽에서 올 때의 이정표는 빨간색으로 구분합니다.






고드너머재를 출발에서 가곡면 구간을 지나 이제 영춘면 구간으로 접어들 무렵에 갈림길에 이르러서 우측으로 돌아드니 내리막길이 계속됐습니다.







임도 중에서도 비교적 포장이 잘 돼 있는 구간이니 산행이라기보다는 차도를 걷는 기분이고 내리막길이라서 편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잘 정비된 콘크리트포장도로를 벗어날 무렵 이번에는 아스팔트포장도로에 이르렀습니다.

차량통제 바리케이드를 나가면서 방촌마을 삼거리입니다.







표지판을 보면 고드너머재에서 이곳까지 8km를 왔고 화전민촌은 왼쪽으로 900m 지점에 있는 반면 온달관광지는 오른쪽으로 4k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화전민촌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와봤는데요.

현재는 소백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가 있고 이후부터는 정감록명당 체험마을이나 자연휴양림 이용객 외에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화전민의 주거지였던 너와집이 눈에 띄었고 화전민에 얽힌 사연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곳 화전민촌에서 곧바로 온달산성으로 내려가는 샛길도 있지만 정 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화전민촌에서 방터마을 삼거리로 다시 나와 계속해서 차도를 따라 600여 m를 내려와 임도로 들어가는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차도를 벗어나면서부터 다시 늦가을 풍경 속으로 걸어 들

어갔는데요.

여기서부터 온달관광지가 3.4km 남았고 앞서 온달산성은 2.4km 거리였습니다.







지루해지기 시작할 무렵에 온달산성 아래에 섰습니다.

현존하는 산성 중에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산성으로 정평이 나 있는 온달산성 앞에 도착한 것입니다.







북문을 통해서 입장을 하여 멀리 상부에 있는 누각까지 올라보기로 하고 걸었는데요.

이틀 동안 많은 비가 내린 데다가 오후가 되도록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산성을 걸어 오를수록 온달산성의 자태는 점점 아름답게 펼쳐졌습니다.


산성 너머 절벽 아래에 드라마 세트장과 온달동굴이 있는 것이고요.







온달산성을 한 바퀴 거닐고 이번에는 온달관광지로 내려왔습니다.

온달관광지는 온달산성과 드라마세트장, 온달동굴과 온달전시관을 모두 아우르는 총칭으로써 한 장의 입장 티켓으로 모두 관람할 수가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입니다.







천추태후를 비롯한 여러 편의 드라마를 촬영한 세트장인 여기는 유일하게 고구려 전용 세트장입니다.

10여 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관람을 했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을 관람한 후에는 온달동굴을 관람했는데요. 안전모까지 착용하고 동굴 탐험을 하는 느낌으로 관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달 기념관으로 입장해서 온달과 평강공주, 그리고 고구려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도 해 봤습니다.

이곳 온달관광지는 상업시설까지 성업 중이어서 대규모의 국민관광 타운을 이루고 있습니다.







온달관광지를 모두 돌아본 후에는 마지막 목적지인 영춘면사무소를 향해서 걸었습니다.

마지막 구간은 2.6km 거리에 30여 분 거리였습니다.







마침내 소백산자락길 6코스 온달평강로맨스길 종점인 영춘면사무소에 도착했고 이곳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보발재 임시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며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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