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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통기한? 소비기한? 품질유지기한의 정의와 보관만 잘 하면 평생 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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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기한이 무엇 일까요?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합니다.

경과 후에는 판매가 금지되며, 섭취는 일정 기간 이후까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각 식품의 보관방법(온도·습도 등)을 준수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 소비기한?

소비기한은 섭취하더라도 소비자의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시한을 말해요.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긴 것이 일반적이며, 이 소비기한이 지나면 상품의 부패나 변질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는?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유통기한을 표시하기 어렵거나 의미가 없는 자연 상태의 농·임·수산물, 설탕, 빙과류, 식염, 주류(맥주, 탁주 및 약주 제외) .

그리고 품질유지기한으로 표시하는 제품은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 품질유지기한

"품질유지기한"이라 함은 식품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보존 방법이나 기준에 따라 보관할 경우 해당 식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통조림, 발효식품, 장류 등 장기 보존 가능 식품의 경우 품질이 최상으로 유지되는 기한만 표시(Best before) 하면 된답니다. 장기간 보관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거든요.



* 제조 연월일

기한 설정이 무의미한 식품은 유통기한 표시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수분함량이 적거나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는 조건의 식료품은 제조일만 표시하기도 합니다.

설탕, 식염, 빙과류 같은 식품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유통기한이 중요하지 않은 식품

아이스크림, 빙과류


아이스크림은 -18° c의 냉동 상태로 유통된다는 이유로 제조 연월일은 표시하되 유통기한은 생략할 수 있습니다. -18° c 이하의 냉동상태에선 수분의 이동이 불가능해 미생물이 증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설탕, 소금(재제소금, 가공소금)


설탕과 소금에는 수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생물이 번식할 위험이 없어 평생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순수한 꿀


순수한 꿀은 수분 함량이 낮아서 오랫동안 두고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오래되면 색이나 향이 조금은 변할 수 있지만 맛과 영양소는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첨가물이 들어간 꿀은 유통기한이 2년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껍질을 벗긴 백미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도정되고 수분이 제거된 쌀에는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보관하게 되면 쌀벌레가 꼬이거나 특유의 찰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술(소주·과실주·위스키 등)


국민 술이라 할 수 있는 소주는 별도의 유통기한이 없고 용기주입 날짜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국세청 기술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코올 도수가 20도를 초과하는 제품은 변질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보드카와 위스키 역시 소주와 같은 이유로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자외선을 피하고 저온 상태로 보관하면 영구 보관도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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