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학과, 유아교사, 보육교사, 유치원 필수과목 아동안전관리 핵심 요점 정리 19장. 수상 안전

19장. 수상 안전

1. 운동안전의 개념 및 필요성
1) 최근 스포츠와 레저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스포츠나 레저에 관련된 안전사고 급증.
2) 교통사고안전에 대한 교육이 많이 실시되는 반면, 스포츠나 레저 안전교육은 적음.
3) 2000년 아동 안전사고로 스포츠, 레저, 놀이용품이 가장 많았고 그 중에서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퀵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바퀴 달린 운동화의 안전사고가 높음(14세 이하 아동 사고가 전체 안전사고의
65%로 심각).
4) 스포츠 안전사고는 스포츠를 통한 놀이활동시 설치, 장비, 관리상의 문제로부터 발생하는 사고로 가
정뿐만이 아니라 공원․놀이터․놀이동산․공공체육시설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함.
☞ 스포츠나 레저와 관련된 사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교육기관에서는 상대적으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운동안전교육을 더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음.

■영유아의 안전한 운동을 위한 고려사항
① 발달 수준에 맞는 스포츠 기구 선택.
② 기구가 안전검사를 받은 제품인지를 확인(KS표시나 ‘검’자 표시).
③ 사전에 기구 사용법이나 운동방법에 대한 교육실시.
④ 안전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함(안전모, 장갑, 무릎 보호대, 신발 등).
⑤ 각종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기본 기능을 익힘.
⑥ 위험한 장소에서는 타지 않음.
⑦ 정면을 주시하고 운동함.
⑧ 운동 전후에는 근육이완을 위한 준비 운동, 마무리 운동을 함.

2. 수상안전의 개념
1) 익사는 물에 빠진 후 24시간 내에 초래된 사망으로 정의됨.
2) 익수는 물에 빠져서 생긴 손상으로, 적어도 24시간 동안 생존한 경우임.
3) 미국의 경우 매년 1,400명 이상의 아동과 청소년이 익사함.
☞ 익수나 익사로 인한 손상을 입을 경우 가족과 사회의 경제적 비용은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대책
이 요구됨.

3. 연령에 따른 안전대책
(1) 영아와 유아
① 어린 아동을 수영장에 절대로 혼자 두지 않아야 하고 영아나 유아기 아동의 감독을 손윗 형제에게
맡겨서도 안됨.
② 수영장, 물 놀이터, 연못과 모든 계곡이나 강 주위에서 어린 아동을 계속 감시해야 함.
③ 수영 교육을 받은 아동은 익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임.
④ 물 속에서 부유 기구를 착용하고 있는 아동 또한 감시해야 함.
⑤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수영장 주위에는 구조요원, 구조용 막대기와 무선 전화기를 포함하여 구조용
기구를 구비해 놓아야 함.

 

(2) 학동기 아동
① 교육자로부터 수영을 배우도록 함.
② 수영은 언제나 구조사 또는 성인이 감독하도록 하며, 수영하는 방법을 안다고 하더라도 혼자 수영하
게 해서는 안됨.
③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수영장 주위에 적절한 안전기구를 구비해 놓아야 함.
④ 오락용 보트를 타거나 수상스키 또는 다른 수상 스포츠를 할 때 인증된 개인별 부유 기구를 착용하도록 함.
⑤ 추운 날씨와 관련된 익사 위험을 피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얼은 연못 위에서 놀지 않도록 함
(ex. 얇은 얼음에서 걷거나 썰매 타는 것)
⑥ 다이빙 안전에 대해 감독해야 함.
⑦ 아동이 수영장 미끄럼틀에서 절대로 머리부터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함.

4.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 안전대책
(1) 수영장
- 아동이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꼭 확인.
- 아동에게 눈병, 중이염 등 의사가 물놀이를 금하는 신체상의 이상은 없는지 살핌.
- 수영장에서는 수영지도 교사가 아이들에게 수영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주지시켜 즐거운 물놀이
가 되게 해야 함.
① 수영을 할 때는 수영복과 함께 수영모와 물안경을 씀.
② 수영장 바닥은 물기가 있어 밀거나 뛰는 행동은 손상을 야기시킬 수 있음.
③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 다음 수영장 둘레에 걸터앉아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 후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야 함.
④ 수영을 하면서 껌이나 사탕 등을 먹으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먹으면 안됨.
⑤ 다리에 쥐가 나면 바로 물 밖으로 나와야 함
⑥ 위급한 일이 있으면 최대한 팔을 높이 올려 흔들어 도움을 청해야 함.
⑦ 수영장 내에서 소변을 보지 않도록 함.
⑧ 큰 소리를 지르지 않음.
⑨ 수영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고 몸을 따뜻하게 함.

(2) 야외 물놀이 *출처: 소방방재청, 2006.
- 물놀이 안전사고는 5월에서 8월 사이(66%)와 주말(40%)에 주로 발생.
- 나이가 많은 아동은 호수나 강과 같은 넓은 물놀이 공간에서 사고를 당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음.
- 익수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는 응급의료센터가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는 도시나 교외보다는 이러한 시
설이 많지 않은 시골에서 더 많이 발생.
① 수영금지 지역에서는 절대로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함.
②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에 들어가도록 하고, 성인이 여러 명일 경우에는 영유아에 대한
보호책임을 명확히 나누도록 함.
③ 영유아 엉덩이 아래 높이의 물에서 놀이하는 것이 안전함.
④ 수영장의 사방에 분리 울타리를 쌓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안전사고의 60%를 예방할 수 있음.
⑤ 질식 위험을 막기 위해 수영이나 다이빙, 물놀이 등을 할 때 껌을 씹지 않도록 함.
⑥ 수영 강습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아동용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를 하도록 함.
⑦ 경사가 가파른 둑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않으며,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는 함부로 수영을 하지 않도록 함.
⑧ 물가에 깨진 병이나 날카로운 것들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행동하고 보았을 경우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치움.
⑨ 수영 기술보다 튜브 등의 기구에 의존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도넛형 튜브는 구멍사이로 영유아가
빠질 수 있어 사용하지 않아야 함.
⑩ 계곡이나 바닷가에서는 쉽게 벗겨지지 않는 신발을 신어 발을 보호해야 함.

⑪ 얕은 곳이라고 해도 뛰어들거나 다이빙하는 것은 다치거나 깊은 곳으로 빠져들 수 있으 므로 허락해
서는 안됨.
⑫ 댐이나 저수지 등의 통제된 통로 주변에는 절대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