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터 바뀌는 식품 표시제도 관련 정보와 꿀팁을 알기쉽게 정리했습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식품 포장재 겉면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시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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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은 익숙한데 그에 반해

소비기한이라는 단어는 조금 생소한데요!

오늘은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와

관련 개정 제도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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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개정하기 앞서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의

소비기한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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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식품의 유통기한은 기한이 경과해도

일정 기간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식품마다 섭취 가능 여부 판단이 어렵다 보니

식품폐기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개정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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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기한이란?

식품 포장재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인정되는 기간을 의미

🔹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최종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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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 제조된 후 식품의 맛과 품질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위생상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품질안전한계기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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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은 이 한계 기간의 80%~90%에서

유통기한은 60~70% 선에서 결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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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제조일로부터

식품별 소비기한 이내면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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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비기한 표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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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 식품유형 소비기한

▪️ 한 달 이상인 식품

과자(81일) / 소시지(56일)

/ 영유아용 이유식(46일) / 생면(42일)

/ 어묵(42일) / 과채주스(35일) / 발효유(32일)

/ 빵류(31일)

▪️ 한 달 미만인 식품

묵류(19일) / 과채음료(20일) / 두부(23일)

/ 가공유(24일) / 농후발효유(24일)

/ 유산균음료(26일) / 베이컨류(28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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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 외에도

식약처는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있는

약 200여 개 식품유형 총 2000여 개 품목의

소비기한을 설정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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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부터 개정되는

유통기한 소비기한 표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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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31일까지는

문제점 최소화를 위해 계도 기간을 부여하며

식품 안정성을 고려해 우유 등은 이번 시행에서

제외하고 최대 2031년까지 유통기한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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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식품폐기물을 줄이고

국내 생산 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탄소 중립 실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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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비자가 맛있고, 건강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경되는

유통기한 소비기한 제도 꼼꼼히 확인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