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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문화

한국복식과학과, 복식전공, 의상학과 필수~ 복식문화 요점 정리 14. 르네상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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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르네상스 1

 

■ 사회문화적 배경
근대시민사회가 형성되기 시작
문화적으로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전환
절대왕정의 확립
복식문화의 획기적인 발달
넓어진 세상에서 다시 인간을 바라봄
르네상스 운동과 종교개혁
신대륙 발견과 자본주의 경제 발전
중앙집권적 국가의 출현

르네상스의 사전적 의미
-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14~16세기 시기에 일어난 유럽의 문예 부흥 운동을 뜻함
- 르네상스라는 단어는 ‘신생’ 혹은 ‘재생’을 의미하는데, 이는 중세를 부정하고 중세
이전의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로의 회귀, 즉 고대 문명의 부활을 뜻함
- 이러한 움직임은 정치·경제·문화·종교 등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남
- 르네상스는 처음에는 14세기경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전개되다가 16세기 중반부터
알프스를 넘어 프랑스·영국·독일 등 북부 지역으로 전파되어 근대 유럽 문화의 바탕을 형성함

 

레오나르도 다빈치 [Leona rdo da Vinci]
-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미술가이자 기술자
- 조각·건축·수학·과학·음악·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함
- 열다섯이 되던 해에 피렌체로 가서 부친의 친구인 베로키오에게 미술 수업을 받은
그는 그곳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정확하게 묘사하는 법을 배움

- 서른 살에는 더 큰 도시인 밀라노로 떠나 17년을 머물며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익히는데, 이때 만든 작품이 바로 <최후의 만찬>임
- 예수를 둘러싼 열 두 명의 제자를 소재로 한 <최후의 만찬>은 1495년~1497년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예수의 머리를 소실점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작품의 구조로,
회화의 법칙과 질서를 학문적으로 접근한 다빈치는 이 작품에서 원근법과 투시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완벽한 질서를 표현함
- 사람과 동물의 시체를 해부하는 기이한 행동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가
스케치북에 남긴 인체 해부도는 의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함

최후의 만찬

산드로 보티첼리 [ Sa ndro Botticelli ]
-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 자연연구에 대한 소박한 정열을 보였고, 미묘한 곡선과 감상적인 시정(詩情)에
일찍부터 독자적인 성격이 나타나 있음
- 고전(古典) 부흥의 분위기와 신(新)플라톤주의의 정신에 접하고 엄격한
리얼리즘의 일시적인 영향을 받음
- 그러나 점차 사실(寫實)을 무시하고, 양식화된 표현과 곡선의 묘미를 구사해
장식적 구도 속에 시적 세계를 표현하는 독자적인 화경(畵境)을 열고 그 후 차차
신비적인 경향을 보이기 시작함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 주요 특징
“위대한 인간은 거대하고 화려한 옷을 입는다.”
권위와 위엄의 상징 -여러 겹을 겹쳐 입거나 거대한 부피 만들기
인체미의 표현 -그리스, 로마의 문화를 재조명,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
국제적 모드의 형성 -신흥 상류계층의 등장으로 복식 발전의 가속화

 

■ 의복
더블릿
- 몸에 딱 붙고 솜이 채워졌으며 허리띠와 소매가
있는 재킷으로 14~17세기에 남성이 착용하였음

로브
- 가운(gown)의 일종
- 상, 하의가 하나로 되어 뒤집어 쓰는 형태의 겉옷

트렁크 호즈
- 중세부터 착용한 다리를 덮는 남성 하의
- 헐렁한 바지 형태의 브리치즈와 달리 호즈는 다리에 꼭 맞는
타이츠와 같은 형태
저킨(J erkin)
- 소매가 없는 짧은 남자용 조끼와 같은 상의
- 풀오버 형식으로 된 것도 있고 주로 가죽제품이 많음

더블릿

슬래시 장식
- 전쟁에서 승리한 스위스 군인들이 약탈한 고급 직물들을 찢어서 자신들의 누더기
같은 옷에 장식한 것에서 시작

메디치가 [Med ici fa m ily]
- 15~17세기 피렌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했던 가문
- 1530년부터 1569년까지 피렌체 공작(duca di Firenze)의 지위를 세습하였고,
1569년부터 1737년까지는 토스카나 대공(G ra nduca di Tosca na )의 지위를
세습해 통치하였음
- 레오 10세(Leo X, 재위 1513-1521), 클레멘스 7세(C lem ens VII, 재위 1523-
1534), 피우스 4세(Pius IV, 재위 1559-1565), 레오 11세(Leo XI, 재위 1605)
등 4명의 교황을 배출했으며, 수많은 예술가와 학자들을 후원하여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발달에도 큰 영향을 끼침

앙리2세와 케서린 드 메디치 1550

네크라인 -데콜타주 [Decolleta ge]
- ‘목·어깨·가슴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 복식에서는 상체 위쪽이 노출되도록 깊게 파진 로(low) 네크라인을 말함
- 문화에 따라 이것을 망측하고 자극적인 것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과거 서양에서는
미적인 여성성의 표현으로 생각하였음
- 금욕적이면서도 세속적인 경향을 동시에 보였던 중세 후기 고딕시대에 네모로 깊게
파인 데콜타주 네크라인이 처음 등장함
- 르네상스 시대에는 휴머니즘의 영향으로 인체의 아름다움을 살리려는 경향이
나타났고, 깊게 파인 데콜타주 네크라인으로 가슴 윗부분을 노출하여 여성미를
강조함

 

스퀘어 네크라인
데콜타주

네크라인 -파틀렛
- 16세기부터 17세기까지 유럽에서 착용되었던 여성용 로브의 깊고 큰 목둘레선의
가슴팍을 장식하는 어깨걸이, 혹은 슈미제트풍의 가슴 옷
- 1530년대부터 하이 칼라의 것으로 되었음

네크라인 -러프
- 수공업에 의한 레이스의 보급은 16세기 의상의 특징이며 그 중심에 러프칼라가
있음

슬리브
-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Leg of m utton sleeve) :
양의 다리 모양처럼 어깨
부분이 부풀고 소맷부리가 좁아진 형태의 소매
- 폴스 슬리브(Fa lse sleeve) : 소매 위에 천을 덧붙여 늘어뜨린 소매
- 행잉 슬리브(ha nging sleeve) : 소매 위쪽 어깨에서부터 팔꿈치까지 트임을
내거나 소매의 위에 천을 덧붙여 팔을 빼게 한 소매

 

 

<요약>

■ 르네상스의 복식문화
1. 사회문화적 배경
신 중심 인간 중심
복식문화의 획기적인 발달
절대왕정
2. 르네상스 복식의 주요 특징
거대한 부피 만들기
신흥 상류계층의 등장으로 복식 발전의 가속화
3. 르네상스 의복
더블릿, 로브
네크라인 -데콜타주, 파틀렛, 러프
슬리브 -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 폴스 슬리브, 행잉 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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