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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마감시황 및 추천주

불매운동, 유시민, 신속진단키트, 전기차, 조선, 방산,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등 4/12일 주도 테마 관련 국내 주요 이슈 및 수혜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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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완화적 기조 재확인 및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34.88(+3.00P, +0.10%)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확대했고, 3,147.27(+15.39P, +0.4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해 3,127.91(-3.97P, -0.1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3,135.59(+3.71P, +0.12%)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 개인 순매수에 코스피지수는 상승.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거래일,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연기금 등은 금일도 1,2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美 Fed 완화적 기조 재확인 및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으로 지난 주말 美 증시가 상승하면서 장 초반 코스피지수에 호재로 작용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TV 인터뷰에서 연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다며, 연준 책임자로서 미국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야한다고 강조. 현지시간으로 9일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기 전에 지표에 실질적인 진전이 필요하다며, 올해 인플레이션이 2%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발언.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7명으로 엿새만에 600명을 하회.

LG화학-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쟁 합의 소식에 SK이노베이션(+11.97%), LG화학(+0.62%)이 상승했고, POSCO(+0.46%)는 1분기 호실적 발표 속에 강보합.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 중국, 홍콩은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 6,898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6억, 3,88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430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24계약, 50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124.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8bp 하락한 1.140%, 10년물은 전일 대비 2.6bp 하락한 2.00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5틱 오른 110.89 마감. 금융투자가 4,82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33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3틱 오른 126.78 마감. 외국인은 5,54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3,42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SK이노베이션(+11.97%), SK텔레콤(+2.35%), 삼성바이오로직스(+1.56%), KB금융(+1.52%), SK(+0.85%), LG화학(+0.62%), NAVER(+0.52%), POSCO(+0.46%) 등이 상승. 반면, 엔씨소프트(-2.05%), SK하이닉스(-1.79%), LG전자(-1.26%), 삼성SDI(-1.21%), 현대차(-1.09%), 현대모비스(-0.98%), 삼성전자(-0.48%)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비금속광물(+2.56%), 섬유/의복(+1.86%), 화학(+1.54%), 통신(+1.28%), 의약품(+1.24%), 금융(+0.74%), 서비스(+0.30%)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2.81%), 전기/전자(-0.76%), 건설(-0.74%), 증권(-0.66%), 기계(-0.53%), 운수창고(-0.48%), 운수장비(-0.35%) 등은 하락.




- 국내주식 테마시황 -


▷LG화학-SK이노베이션간 배터리 분쟁 합의 소식 속 불확실성 해소 전망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도입 촉구 소식에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 상승.

▷컨테이너선 발주 증대 및 업황 개선세 지속 기대감, 현대삼호중공업 LPG선 3척 수주 소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북한의 SLBM 발사 동향 포착 소식에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인천시의 대단위 해상풍력발전단지 본격화 소식에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1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에 일부 증권 테마 상승.

▷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앞두고, 일부 수산 테마 상승.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계 복귀 가능성 등에 일부 정치/인맥(유시민) 테마 상승.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건설 중소형/리모델링/인테리어 테마 상승.

▷이 외 캐릭터상품, 정유, 코로나19(렘데시비르), 조림사업, 유전자 치료제/분석, 창투사, 리츠(REITs), 테마파크,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항공 화물 운임 3개월 연속 하락세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하락.

▷이 외 IT 대표주, 반도체 대표주(생산),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카지노, 밥솥, 건설 대표주, 페인트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 2차전지/전기차 -

LG화학-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쟁 합의 소식에 상승.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공시를 통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의 2021년 2월 11일 최종 판결에 대해 서로 합의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ITC 소송을 포함하여 국내외에 진행중인 쟁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관련된 추가 쟁송을 하지 않기로 했음. 합의의 대가로 SK이노베이션은 현재가치 기준 총 2조원의 금액을 LG화학에 지급하기로 했으며, 지급 방식은 2022년까지 총 1조원을 현금으로 지급(2021년: 5천억원, 2022년: 5천억원)하고 2023년부터 연간 글로벌 배터리 판매 매출에 대해서 상호 계약한 방식에 따라 2023년말 현재가치 기준으로 총 1조원에 해당하는 Royalty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의 소송 종료를 통해 소송 비용 리스크는 사라졌고 시장 점유율 상승 속도 둔화 리스크 역시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밝힘. 아울러 소재 업체들의 경우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셀 내재화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 감안하면 마진 압박 강도 역시 셀 메이커보다 약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SKC, LG화학, 인지컨트롤스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코로나19(진단키트) -

오세훈 서울시장,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도입 촉구 소식에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은 금일 서울시청에서 첫 기자 브리핑을 열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서울형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며,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자가진단키트를 도입해 사용 중인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식약처의 허가가 나지 않아 국내 도입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사용 승인을 식약처에 촉구한다"고 언급했음. 또한, 식약처의 사용 승인과는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도입한 시범사업 시행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휴마시스, 진매트릭스, 제놀루션, 엑세스바이오 등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조선/조선기자재 -

컨테이너선 발주 증대 및 업황 개선세 지속 기대감에 상승.

▷DB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1Q21 글로벌 선박 발주는 전체 선종기준으로 1Q18 이후 최대 수치였으며, 발주를 주도한 컨테이너선 기준으로는 최대 호황기인 3Q07과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분석. 특히, 한국의 주요 조선 5개사 합산으로 21년 연간 수주목표(322억 달러) 중 1Q21에 135억 달러를 수주하여 연간 수주목표대비 41.9%를 달성했다고 분석.

▷아울러 신조선 선가는 여전히 바닥권인 상황에 선박 건조 재료비는 인상 추세이고 선복량대비 발주잔고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운데, 주요 선종의 운임도 양호하여 추가 선박 발주 움직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또한, 신조선 선가까지 상승하고 있어 한국 주요 조선소는 양질의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고 밝힘.

▷이에 금일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TX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67억원(최근 매출액대비 4.51%) 규모 공급계약(LPGC 2척)을 체결했다고 공시.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北, SLBM 발사 동향 포착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10일(현지시간)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미사일 발사통(캐니스터)이 등장하는 등 SLBM 시험 발사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밝힘. 특히, 태양절(15일) 전후 SLBM 시험 발사나 잠수함 진수식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대북정책 검토의 마무리 단계인 미국을 압박하고 대내적으로는 주민을 결집하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한편,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2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은 한미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빅텍, 스페코, 퍼스텍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풍력에너지 -

인천시, 대단위 해상풍력발전단지 본격화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인천시가 10년 넘게 진전이 없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시는 4월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용유·무의해상 300MW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를 추진한 뒤, 오는 10월에는 덕적도 해상 300MW 발전사업허가를 산업부로 신청할 계획임.

▷한편, 인천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사업은 2008년 한국남동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됐지만, 제도적 기반이 확립되지 않아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음.

▷이 같은 소식에 한전기술, 유니슨, DMS 등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증권 -

1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증권 유니버스 4개사 합산 순이익이 1조57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7%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전분기대비 크게 증가했고, IB 및 트레이딩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덕분이라고 설명.

▷아울러 거래대금 자체는 올해 1월을 고점으로 이후 감소했으나 주가에 이미 선반영됐고, 최근 25조원 내외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며, ECM이나 대체투자 및 운용 손익 개선세를 고려하면 올해 연간 유니버스 합산 순이익은 3.1조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한국금융지주, DB금융투자 등 일부 증권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정치/인맥(유시민)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계 복귀 가능성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서울·부산시장 선거 참패로 여권 내 정계개편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복귀설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유시민 이사장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신념을 무조건 잘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신념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달라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G충방, SG&G, 보해양조 등 일부 정치/인맥(유시민)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항공/저가 항공사(LCC) -

항공 화물 운임 3개월 연속 하락세 등에 하락.

▷금일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지수에 따르면, 홍콩~북미 노선 기준 지난달 평균 화물 운임은 ㎏당 5.48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 7.5달러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전해짐. 지난달 홍콩~유럽 노선 평균 화물운임도 지난해 12월(5.59달러)보다 28% 떨어진 4.05달러를 기록.

▷운임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여객 수요 반등이 요원해지자 항공사들이 생존을 위해 화물기 공급을 늘렸기 때문이며, 운임 내림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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