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뷔도 콜린성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고 고생했다고 해서 다소 생소한 콜린성알레르기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일상생활에서 알러지와 같은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일은
비교적 흔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보아도 음식을잘못먹어 두드러기가 나거나,
특정 물질에 알러지반응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외 반대로 딱히 어떤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니고
또 특정 물질에 접촉한 적도 없는데두드러기가 올라오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콜린성 알레르기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환자분들을 보게 되면
보통 운동만 해도 알러지반응이
나타나거나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체온이 올라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콜린성 알레르기는 심부 체온
상승으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 중 약 20%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운동을 하거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등 심부 온도가
상승하게 될 경우 알레르기
현상이 나타나며,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더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 변화가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게 되어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게 되면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로
몸통 주변 피부에 작은 크기로
발진이 올라와 홍반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알러지 있는 분들은
체온 조절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원인이 따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땀 생성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콜린성 알레르기는 심부 체온변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보통 환자들에게 땀이 나도록
운동을 하게 하거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콜린성 두드러기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보통 콜린성 알러지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심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와
같이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증상이 생기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일생생활 속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급격히 체온이 오르거나 내려지
않도록 뜨거운물 목욕은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격한 운동이나 평소 스트레스
역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콜린성 알레르기와 비슷한듯
하지만 또 다른 두드러기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햇빛 알레르기 입니다.
이 알레르기는 봄이나 여름철
햇빛을 과도하게 쐴 경우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에는 붓기가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콜린성과 반대로 피부에
차가운 공기가 닿았을때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도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022년 더욱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라며,
올 한해도 건강한 한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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