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철금속 관련 이슈 & 핵심포인트
- 골드만삭스가 구리 가격이 초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1년간 24% 상승하고 2025년까지는 70% 가량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녹색에너지에 쓰이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투자 부진으로 공급은 충분히 늘어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 그런 상황을 반영하듯 꽤 오랜 기간 기를 못폈던 철강 관련주들도 고점을 뚫고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감소했던 구리 수요가 올해 들어 회복하면서 가격이 10년래 최고 수준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리는 녹색 에너지 전환 필수 원자재로 손꼽히며 향후 가격 추이고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리 및 니켈, 리튬 등 산업용 금속 가격은 지난해 말 경기회복 움직임과 함께 상승세에 들었습니다. 특히 가격 추이가 경제 전반 회복 신호탄으로 해석되는 구리 가격은 올해 2월 지난 10년래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 미국이 인프라 투자를 골자로 한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광범위한 백신 접종을 통한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산업용 금속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탈탄소정책, 전기차 확대 등 향후 수요도 탄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향후 1년간 구리 가격이 톤당 1만1000달러를 기록, 그리고 오는 2025년까지는 1만5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구리를 새로운 석유라고 평가를 하며 구리없이 탈탄소화는 있을 수 없다고 규정했습니다. 전기 전도성과 낮은 반응성을 특징으로 한 구리는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데 가장 비용효율적인 소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구리는 에너지 저장장치, 태양광 전지 뿐만이 아니라 배터리 및 전선, 인버터, 트랜지스터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구리값 상승을 전망한 건 이미 팬데믹으로 공급이 수요에 비해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롣 수요가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구리 수요 증가 전망의 핵심은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입니다. 골드만삭스는 구리가 파리기후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하게 될 핵심적인 역할을 축소해서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전환에 따른 구리 수요가 2030년에 현재대비 600% 늘어난 5.4톤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녹색 기술 채택이 기본 시나리오보다 더 빨라지는 경우 이 수요가 9배 더 많은 8.7메트릭톤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스노든 애널리스트는 2020년대가 역사상 전세계 구리 수요 증가율이 가장 강력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구리 시장이 이 중요한 역할에 준비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수급 차이가 확대된 상태가 길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구리 등 비철금속 관련 수혜주
* 고려아연: 영풍그룹 계열 세계적인 비철금속 제련업체. 아연 및 연의 생산 판매를 주력으로 영위. 은과 금, 황산 등은 아연과 연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 및 부산물의 일종으로 생산.
* 서원: 산업 전반에 필수적 기초 소재인 동합금괴와 동합금 제품 등을 생산하는 신동소재류 비철금속 제조업체.
* 이구산업: 황동, 동, 인천동 등 동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비철금속 전문업체.
* 황금에스티: 스테인리스/철강 소재 전문업체.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 판 판매업을 영위.
* 대창: 황동봉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동합금계열 비철금속 제조업체. 선박, 자동차, 전자부품, 전기, 반도체, 산업용 기계류 등 첨단 기초소재로써 활용되는 황동봉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
* 풍산: 비철금속을 소재로 하여 신동 제품을 가공, 제조, 판매하는 신동사업을 영위.
* 대유플러스: 대표적인 비철금속 제련사업인 자동차용 알류미늄휠을 생산하는 대유글로벌을 자회사로 두고 있음.
* 포스코엠텍: 포스코 계열의 철강포장과 철강부원료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 풍산홀딩스: 풍산그룹의 사업 지주회사.
* 남선알미늄: 알루미늄 샤시 등을 생산, 판매하는 비철금속 제조 판매업 영위 업체.
* 영풍: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 아연괴 및 그 부산물인 황산등을 생산하는 업체.
* 알루코: 알루미늄 압출 전문 업체.
*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 포스코와 현대머티리얼을 포함해 대만, 중국 등으로부터 원재료를 구매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해 중동과 유럽, 일본 등에 제품을 공급.
* 대양금속: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제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
* 조일알미늄: 알루미늄판 제조 판매 업체.
* 티플랙스: 국내 최대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전문업체. 스테인리스 후판 사업에 진출해 LNG, 석유화학, 담수화설비 등에 산업용 소재를 공급.
* 삼아알미늄: 알미늄 압연 제품 및 가공제품 생산 판매업체.
* 쎄니트: 스테인레스 박판 제조업체.
* 국일신동: 동합금계열 비철금속 제조업체. 주요 생산 제품은 황동봉.
* 태경산업: 페로망간 등 합금철 제조 판매사업을 영위.
* 그린플러스: 첨단온실 전문업체로 온실시공, 온실용 자재제조, 알루미늄 제품 제조 및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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