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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추천여행코스

경북 영주의 대표적인 명소 부석사와 함께 소강고택에서 선조들의 일상도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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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 가을하면 생각나는 곳 중에 경북에 있

는 영주 부석사는 단연 손에 꼽힐 정도로

가을 감성을 느끼기엔 최고의 여행지 인것 같은데요



더 늦기전 올가을 해지는 노을을 보고싶어 다녀온

영주 부석사와 봉화소강고택에서

하룻밤 묵었던 여행기를 소개합니다.



먼저 영주역에 도착해서 닭실마을과 청암정을 돌아

봤습니다.



이른아침이라 다행히 우리만

있어서 사진도 담고 길을 따라 걷고

닭실 마을에서 구입한 유명한 유과도 먹고

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청국장과 순두부 하는 식당에

서 구수하고 맛있는 청국장과 순두부로

배를 든든하게 하고 부석사로 향했어요.​


부석사는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345에

위치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이지요



사시사철 어느 때 가도

그 맛이 다른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곳 인데요.



올때마다 감회가 남다른

우리나라 명찰이자 경승지입니다.



종교를 넘어 거의 1,300년을 넘게 지켜온 가람은

그 모습이 훤히 드러나는 산등성이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소백산 연봉을 바라보는 시야와

산 그리메가 사람들의 마음을

낚아채기 충분한 곳이죠.


영주 부석사는 한국화엄종의 근본도량으로

676(신라문무왕16)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대교를 펴던 곳으로

창건에 얽힌 의상과 선묘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의 설화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부석사 경내에는 무량수전(국보18),조사당,

소조여래좌상,조사당벽화,무량수전앞석등 등의

국보와 3층석탑,석조여래좌상, 당간지주등의

보물외에서 지방문화재를 비롯하여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찾아가도

마음이 쉬어 지는 곳입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 찾은 부석사는

영주에서 맛있는 청국장과

커피한잔 마시며 늦은 오후에 도착했어요.



해가지는 일몰시간 맞춰 적당한 자리에 서서

올가을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했는데요



그 여운이 커서 쉽게 자리를 뜨기가 싫어서

한참이나 서성이다 내려왔어요.



거의 맨 마지막에 내려온 길이라

일주문에 도착해서 고요하고 고즈넉한

고풍스런 멋을 한껏 느끼며 숙소로 향했어요.


하룻밤 묵을 숙소는 영주에서

멀지 않는 봉화에 있는 소강고택인데요



언젠가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었던

고택스테이로 봉화 바래미 마을에 있는 곳입니다.


고택체험은 처음 하는 건데

옛날 선조시대 한옥 그대로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

그런지 깨끗하고 정갈하며 정 넘치는 안내와 함께

즐거운 체험 했어요.



걱정했던 화장실 부분도 최근에 새로 리모델링 하셔

서 화장실이 있는 사랑방에서 체험을 했는데요,



옆방에 손님이 들면 마루는 함께 사용해야 하며

가까운 거리의 방구조라

조용조용 매너타임을 지킨다면 크게 어려움 없이

즐거운 체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녁을 먹고 들어온 터라 씻은 후

가볍게 차 한잔 하며 오전에 방문했던

청암정과 부석사에서 담았던 일몰 사진정리를 하며

조용한 고택의 밤이 깊어 갑니다.






고단했던지 밤10시쯤 되어 곯아 떨어진거 같은데요



아침을 알리는 닭울음 소리는 없었지만

푹 잘자고 일어나 준비되어 있던

고무신을 신고 마을어귀 한바퀴 돌고 들어와서

다시 이불속으로 쏙 들어 갔네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처럼 아침 조식은 없지만,

주인장께서 빌려주신 가스버너와

후라이팬에 가벼운 아침식사준비를 했어요.



커피와 계란후라이 소세지등으로

공기 맑고 청량한 아침을 맞아 즐거운 식사를 했어요.


식사 후 안주인께서 안채를 구경시켜주시면서

기념촬영까지 해주셔서 더 할 나위 없이

풍요로운 여행이 되었는데요.



올가을 끝자락에

한 번 더 고택체험을 하고 싶어 질 정도로

만족했던 고택체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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