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제철인 명태가 1월이 맛있는 이유와 효능들, 명태의 유래와 명태 종류 등 모든것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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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와 함께 찾아온

살 끝을 에리는 칼바람이 씽씽 불어오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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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철음식

명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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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와 무를 함께 끓인

시원한 명태국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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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밥 한 그릇 뚝딱 말아먹으면

몸에 온기가 도는 것이 정말...

가성비 높은 이런 보양식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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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막힌 속도 시원하게 뚫어주는

1월 겨울 제철 음식, 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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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철 음식 명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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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철 음식

명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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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머리와 입이 커서

대구(大口)라 불리는 대구과 물고기로

한류성 어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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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제사와 고사, 전통혼례 등

관혼상제(冠婚喪祭)에 없어서는 안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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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생선으로 여겨졌으며,

상태, 잡힌 시기 및 장소, 습성 등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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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측) 명태, (아래측) 대구

명태와 대구의 차이점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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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대구와 생김새가 비슷하나

대구보다 홀쭉하고 길쭉한 모습을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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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명태와 달리

아래턱에 한 개의 긴 수염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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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지느러미가

제1등지느러미 기저의 뒤끝에 달하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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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턱이 머리의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어

명태와 잘 구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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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명칭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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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라는 이름의 기원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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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천(明川)에 사는 어부 중

성이 태씨(太氏)인 사람이 물고기를 낚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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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몰라 지명의

명(明)자와 잡은 사람의 성을 따

명태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설

- 이유권의 《임하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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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함경도와 일본 동해안 지방에서

명태간으로 기름을 짜서 등불을 밝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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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해 주는 물고기'라는 의미로

명태라고 불렀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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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양 부족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함경도 삼수갑산

농민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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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간을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는 말이 돌아 명태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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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별칭

(1)

상태에 따른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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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건태), 황태,

코다리, 백태, 흑태, 깡태 등으로 불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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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는 싱싱한 생물 상태

동태는 얼린 것, 북어(건태)는 말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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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는 한 겨울철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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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스무번 이상 반복,노랗게 변한 북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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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 하여

더덕북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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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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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4~5마리를 한 코에 꿰어

꾸덕꾸덕 말린 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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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하얗게 말린 백태, 검게 말린 흑태,

딱딱하게 마른 것을 이르는 깡태 등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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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상태에 따라

어린 명태를 애기태, 애태, 노가리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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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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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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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를 말린 황태는

간을 보호하고 활성화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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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오닌, 트립토판, 리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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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을 분해하고

간의 독소를 빼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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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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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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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혈관 질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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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지방,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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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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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육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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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부속대학의

201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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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단백질 성분은

계란 이상의 품질로 대두나 우유보다

효율성이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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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밀과 비교

2배 이상 체내에서 이용되는 등

효율이 훨씬 높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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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속 미오신 성분으로 인해

운동 없이도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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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족냉증과 소화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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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따뜻한 성질로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에게 좋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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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을 보호해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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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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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B, C, E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과 주름개선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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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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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간인 ‘애’에는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맛있는 명태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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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이 많고 광택이 나며

등에 윤기가 흐르고

배는 약간 흰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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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홍색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고,

몸통이 굽지 않고 곧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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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흐물거리지 않으며

몸통을 비틀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명태가 좋은 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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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와 궁합이 맞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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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풍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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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북어(명태)와 함께 넣어

북엇국을 끓이면 영양 효율이 더욱 높아져

훌륭한 고단백식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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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깐다'의 유래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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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깐다'는

말이 많거나 그럴듯하게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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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는

명태 새끼를 가리키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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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산란기에 암컷 한 마리가

약 10만～100만 개의 알을 낳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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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많은 알을 낳는 것에 사람이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빗댄 표현입니다.

칼바람이 몸과 마음을

움츠려들게 하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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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영양이 풍부한 제철 음식을

드셔야 하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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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철 음식 '명태'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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