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는 속도를 높이는 방법은..
1. 머릿속 낭독 차단하기
2. 손으로 쓸어가며 읽기
3. 손으로 쓸어가는 시작점과 끝점 좁히기
4. 책의 목차 등 주요 정보 미리 파악하기
5. 외부 방해 요소 차단하기 입니다.
진정한 속독에 해당하는 부분은 1~3 부분입니다.
일단 1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사람은 대부분 책을 읽을때 제한된 속도가 있는데, 그게 낭독하는 속도하고 은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게 문장을 읽을 때 머릿속으로는 속발음을 하면서 낭독을 하고 있다는 건데요
그러다 보니 머릿속으로 자꾸 속 발음을 하느라 문장을 일부러 늦게 읽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여기서 속발음을 하지 않고 읽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입술을 살짝 깨물거나 하는 것도 발음을 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손으로 쓸어가며 읽는 것은
읽는 속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문장을 좀 빨리 쓸어가면 눈도 그만큼 빨리 따라가지요.
그런 방식으로 읽는 속도를 조금씩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방법은 두번째 방법을 좀 더 심화시킨 겁니다.
문장을 쓸어가는 시작점과 끝점을 더 짧게 하는 건데요
손가락을 문장 처음부터 쓸어가지 않고, 한단어나 두단어쯤 뒤부터 쓸어가면
눈은 손가락을 따라가지만 실제로 그 시작점에 있는 단어를 모두 읽어 버립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문장을 좀 빨리 읽을 수 있습니다.
4번과 5번은 그냥 뻔한 얘기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도 도움이 되구요.
그런데 속독의 가장 중요한 스킬은 사실 빨리 읽는게 아니더군요.
빨리 읽고 이해를 못하면 아예 읽는게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속독을 잘 하는 사람들은 문장을 빨리 읽는것보다 문장을 어떻게 머릿속에 입력하는가에 대해 훈련이 잘 된 사람들입니다.
예컨데 문장을 읽을때 문자를 문자 그대로 이해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극장 영사기를 돌리듯이 이미지로 내용을 연상하면서 입력한다는 거에요.
가령 철수가 가방을 챙겨 학교에 갔는데 첫 수업은 산수였다. 담임 선생님은 책을 펴라고 지시하셨다. 같은 문장이 있으면, 이 내용을 빨리 읽으면서 영화처럼 이미지화 시킨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방법은 훈련이 더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만. 결국은 이 방법이 속독의 핵심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인 수준에서는 책읽기를 현재 수준에서 2배정도로만 끌어올리면 완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1번과 2번 스킬정도만 자주 훈련해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저는 소설책과 인문, 경제경영 등의 지식도서를 읽을때는 방법이 조금 다른데,
소설은 적당히 즐기는 편이니까 대화가 많이 나오는 소설을 고릅니다. 스릴러처럼 사건 위주로 돌아가는 소설은 대화와 6하원칙만 잘 이해하면 빠르게 페이지를 뛸 수 있거든요. 심리묘사 등은 조금씩 제 나름대로 건너뛰고 대화, 장소, 시간, 전개방식 등에 집중합니다.
지식을 전해주는 소설은 저는 힘들어도 최대한 천천히 읽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는 계속 메모를 하면서 읽어요. 메모를 전혀 안보게 되더라도 메모를 하면 저는 어느정도 머릿속에 더 많이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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