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기억력이 떨어진 느낌이 드시나요?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음식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직장에서의 업무뿐 아니라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기억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과연 어떤 음식들이 우리의 뇌에
영향을 끼치고 기억력을 떨어뜨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음식은 술입니다.
술을 마시고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들 중에서는 특히 뇌와
관련된 증상들이 많은데요,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했던
말을 반복한다던가 블랙아웃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알코올이 뇌의 방어막을 통과해서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둔하게 만들면서
결국에는 알코올성 치매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음식은 가당음료입니다.
탄산이나 주스 같은 단맛을 내는
음료를 가당음료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당분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음식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일부분인 해마가 활동하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도 정제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나 가공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뇌에도 악역향을
끼치고 비만이나 성인병 발병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료를
자주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이런
가당음료 보다는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제로 콜라나 제로 사이다
같은 음료를 드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세 번째 음식은 튀긴 음식입니다.
튀긴 음식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있는데요, 바로 고지혈증입니다.
혈관 내에 노폐물이 점점 쌓여서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의 특성상
뇌혈관 또한 튀긴 음식으로부터 안전할
수는 없습니다. 평소에 튀긴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자신의 기억력과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튀긴 음식을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음식은 고탄수화물 음식입니다.
고탄수화물 음식에는 흰쌀밥, 빵, 떡
면과 같은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은
정제 탄수화물류의 음식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고탄수화물 음식은 정말 빠르게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우리의 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통곡물로 만든 빵이나 잡곡밥,
현미밥 각종 콩 류 이런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음식은 질산염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질산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질산염은 통조림 음식이나 베이컨,
소시지 같은 가공햄류에 들어있는
식품 첨가물입니다. 질산염은 그 자체로
독성물질이기 때문에 우리의 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뿐더러 장내 세균을
변화 시켜서 이로 인해 장내세균 변화가
우울증 변화까지 유발한다는 그런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산염이 포함된
가공식품은 최대한 자제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음식 5가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기억력이 감소되는 치매나 건망증 같은
질환들은 궁극적인 치료가 너무 어렵고
악화만 예방하는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는 식품들을 추가로
먹는 방법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 좋은 것을 안 먹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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