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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추천여행코스

야경도 아름다운 전주의 명소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야경 산책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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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전주비빔밥, 대표적인 장소는 바로 '전주한옥마을'입니다.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풍부한 먹거리, 살아 있는 전통문화 등 세계적인 관광지로 앞서가고 있는데요. 그중 관광거점도시의 중추적인 공간인 전주한옥마을에는 주간에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어둠이 찾아오는 밤이 되면 숨겨져 있던 한옥마을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주 향교 돌담길"

전주향교는 구르미그린 달빛과 성균관스캔들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가을이 되면 400여 년이 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킵니다. 아름다운 향교를 구경하고 나오면 향교 후문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향교 후문 좌측과 우측에 조성된 향교돌담길은 한옥마을 관광명소로써 또 다른 한국적인 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밤이 되면서 향교를 둘러싸고 있는 돌담길에 설치된 조명과 가로등에 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돌담길을 걷다 보면 고즈넉한 멋스러운 향교의 분위기에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전주한벽문화관과 오목교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벽문화관을 이어주는 오목교 위를 걷는 것도 야경투어의 또 하나의 숨겨진 스팟입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따라 흐르는 전주천과 가을 억새의 모습을 보면 가을이 더 가까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목교를 지나 향교까지 이어지는 한벽문화관 골목길 벽면에 붙어있는 조명은 한옥의 고풍을 더욱더 멋지게 부각시켜 줍니다.





전주 경기전 돌담길

서울에 덕수궁 돌담길이 있다면 전주에는 바로 경기전 돌담길이 있습니다. 저녁 해가 떨어지고 바닥에서 하나둘씩 조명이 들어오면, 돌담길 위에 활짝 펴있던 백일홍과 경기전 돌담길은 조화를 이룹니다.


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피고 지는 대표적인 여름꽃 배롱나무꽃은 초록 잎 사이로 진분홍빛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돌담길과 함께 꽃망울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네요.






최명희 문학관 돌담길

해가 서서히 지는 오후 5시~5시30분 쯤 하나둘씩 조명 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인근에 있는 한옥들도 비슷한 시간에 조명이 켜지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경기전 동문 앞 최명희 문학관 돌담길은 다른 돌담길에 비해 아기자기하게 짧은 코스로 조성되었고, 곡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최명희 문학관 돌담길은 전주 중앙초등학교 뒷길로 연결되어 있고 돌담 아래 조성된 화단에는 상사화가 만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깊어지는 가을밤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에서 은은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주한옥마을

위치ㅣ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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