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전북 부안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풍력 시험동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 해상을 잇따라 방문해 "그린 뉴딜은 날로 강화하는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기존 강점 산업과 새로운 녹색 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상생 도약의 길"이라며, "3면이 바다인 우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문 대통령은 풍력시험동에서 두산중공업, 휴먼컴퍼지트, LS전선, 현대스틸 개발자들로부터 3㎿급 풍력 블레이드를 포함해 해상 풍력 부품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차례로 듣고 블레이드 시험을 직접 참관했으며, 특히 두산중공업에는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했음.
▷이 같은 소식에 두산중공업, 씨에스윈드, 동국산업, 태웅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한편, 두산중 공업은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방안에 발맞춰 5년 후 관련 사업 매출을 연 1조원 이상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했으며, 씨에스윈드는 베트남 풍력 시장 확 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도 긍정적으로 작용.
풍력에너지
풍력에너지란 바람이 가지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음. 다만, 풍력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초속 5m 이상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부각되고 있음.
종목명
스페코(-2.07%)
효성(-0.76%)
한일단조(-0.54%)
유니슨(-0.26%)
현진소재(0.00%)
삼영엠텍(0.60%)
한국조선해양(0.78%)
서암기계공업(0.83%)
삼강엠앤티(0.95%)
STX중공업(1.55%)